전출처 : Mephistopheles님의 "전혀 낯설지가 않은..."

세상은 보이는 대로가 전부가 아니라 아직도 숨겨진 것이 훨~~씬 많죠. 그중에 극히 일부분이 극히 일부의 용감한 사람들을 통해 밝혀지는 것일뿐... 그건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계속 그럴겁니다. 정신 차리고 사는수밖에 없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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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5-30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신차리고 살아야 하는데, 항상 정신차리고 살려니 뒷목이 뻣뻣해염.. ^^
아........ 한번씩 정신 내팽개치고, 천천히 살면 안 될까요? ㅎㅎ

루체오페르 2010-05-30 11:42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신경 쓰고 산다는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죠.^^;
마녀님은 충분히 달리고 계시니 가끔이라도 천천히 사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ㅎㅎ

같은하늘 2010-05-31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둘을 살피다보면 깜빡 할 때 많아요. 정신 차려야지...^^

루체오페르 2010-06-02 00:00   좋아요 0 | URL
충분히 정신 차리고 계시잖아요.ㅎㅎ
아이들 키우시는 알라디너분들이 많으신데 동화,그림책에 참 정성을 많이 기울이시는것 보고 감탄했습니다.

전호인 2010-06-01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그냥 정신줄 놓고 살고 싶어집니다. ㅠㅠ

루체오페르 2010-06-01 23:59   좋아요 0 | URL
그래도 투표 잘 마치고 월드컵 우승!! 까지 하면 당분간은 참 즐거울듯 한데 말이죠.^^
 

저도 인간의 본성에 대해 성선,성악,성무에 대해 고민해본 적이 많습니다. 그리고 결국 나름대로 결론 내린 것은 성악, 악을 타고 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악은 흔히 말하는 선의 반대가 아닌 생명의 본능,본성 그 자체입니다. 생명은 기본적으로 다른 생명을 취함으로써 삶을 이어가죠. 또 불편은 싫고 즐거운 것은 좋아하며 그걸 위해선 다른것을 희생시킬 필요가 있죠. 단 동물과 인간이 다른 것은 생각이라는 이성을 가지고 교육을 통해 그것의 극단적인 면을 억누르고 서로의 필요를 충족시켜 줄수있는 시스템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려운 이타적인 정말 선한면을 가지고 있기에 더욱 위대한것 같습니다.^^ 악을 타고나서 선을 배우고 무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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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기억의집님의 "우주에는 신이 없다,,,,"

제가 이쪽 가치관인지라 이런 책들에 흥미가 있습니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의 인류는 우리만이 우주에서 유일합니다, 적어도 인류에게 있어선요. 그런데 어딘가 외계생명체[외계인+지적생명체가 아니더라도...예를 들어 지구의 동물들처럼]가 있어 언젠가 인류와 접촉이 이루어지는 때가 온것입니다. 현재 일신교에서의 신은 그 모든 것, 우주의 신 입니다. 인류만 있다하더라도요. 즉,외계인이 있더라도 그들의 신도 우리의 신과 동일한 존재여야 하죠. 그런데 물어봤더니 아니랍니다. 이때의 신의 차이는 서로 다른 일신교가 동시에 존재하는 지금 신들의 차이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이겠죠. 아,물어보기 이전에 이미 외계인이 실존하는데 성서에 인간만 등장하는 것부터 오류겠네요. 결론적으로, 외계인이 존재하는 것만으로 현재 신에 대한 개념이 상당히 무너지겠죠. 신이 있다 하더라도 적어도 인간만의 신이란 것이 되던가요. 말이 길고 두서없어 잘 전달이 됬나 모르겠습니다.^^; 이런 이유도 있고해서 저는 외계인의 존재를 믿고 희망하는 입장입니다. 글 잘봤습니다,기억의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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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5-08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지만 정작, 사람들은 눈 앞에 '외계인'이 나타나면 안 믿습니다.
정작, '신'이 나타나도 안 믿는 것처럼. 도대체 나는 인간들의 '믿는다'라는 것의 기준을
모르겠답니다. -_-

루체오페르 2010-05-09 01:17   좋아요 0 | URL
ㅎㅎ 믿음의 이상형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역으로 극구 부정하게 되는 것일지도요.
윗댓글에 달았듯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ㅋ

ps : 저는 엘신님을 믿습니다.ㅎㅎ

L.SHIN 2010-05-10 10:45   좋아요 0 | URL
아,그러니까 난 루체님의 '이상형'이란 거군요.
그렇다면 우리 언젠가 결혼을...(응?) ㅋㅋㅋ

루체오페르 2010-05-14 16:53   좋아요 0 | URL
빙긋~ㅎㅎ
 

 혹시 싶어 들어왔더니 앗~ 예상보단 일찍 정상화 되었네요. 

 단순 DB업데이트 에러가 이렇게 장시간의 접속마비로 이어진것이 좀 이해안가지만 

해킹 같은것이 아니고 피해도 없다니 그래도 다행이네요. 

알라딘 입장에선 그동안의 주문부터 시작해 상당한 금전적 피해, 고객 불만등 이미지 피해가 

컸을텐데 안타깝네요... 

알라디너 분들도 그동안 불만도 쌓이고 걱정하며 기다렸을텐데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오픈기념 축하글 남겨봅니다.ㅎㅎ 

11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는데 제대로 사건하나 치렀네요,알라딘 ^^;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다시 없도록 하면 꼭 손해만은 아니겠죠. 

여튼 다시 알라딘이 열렸으니 모두 돌아오세요~ 브리핑이 훤~하니 이상하네요.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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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10-04-24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이상하긴 하네요. 금방 끝날 줄 알았더니 이렇게 길어질줄은 몰랐네용...

루체오페르 2010-04-24 23:59   좋아요 0 | URL
어서오세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이게 무슨 일인지^^;

blanca 2010-04-24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래저래 안타깝기도 하고 정말 손실이 엄청날 것 같아요. 저는 혹시 서재글 다 날라간 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했었더랍니다.

루체오페르 2010-04-24 23:59   좋아요 0 | URL
방문감사합니다~
저도 사실 그게 제일 걱정이었답니다.ㅋ 그나마 다행이네요^^

카스피 2010-04-25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서재글 날아갈까봐 걱정이 되더군요.다른 집도 백업용으로 하나 만들어 나야 겠어요^^

루체오페르 2010-04-26 12:44   좋아요 0 | URL
설마 또 이럴까 싶지만 그래도 유비무환이겠죠.

세실 2010-04-25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슴이 답답하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어요.
알라딘 사이트가 보이는 순간 어찌나 반갑던지...처음이자 마지막 사건이길 바래요.

루체오페르 2010-04-26 12:45   좋아요 0 | URL
다들 그런 심정이었을듯 합니다.^^

전호인 2010-04-28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위 알라딘 증후군들이 있었을 듯.....
저는 뭐 요즘 소원했던지라 전해듣고야 그런 일이 있었는 지 알았다지요. ㅎㅎ

루체오페르 2010-04-28 18:24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덕분에 증후군을 안 겪었으니 다행인듯?! ㅎㅎ

마녀고양이 2010-04-28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루체님....... 안녕 댓글을 꼬박꼬박 달테니,
매일 서재에 <루체오페르, 안녕함> 이렇게 글 하나씩 올리시면 어때염? ㅋㅋ
좋은 하루되셔염!

루체오페르 2010-04-29 14:37   좋아요 0 | URL
내용없이 그렇게 하기엔 다른 충실한 분들에게 부끄러워요ㅋㅋ
지금처럼 충실한 방문자로 지내려고요.^^
마녀님 감사합니다 (__)

비로그인 2010-04-30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업데이트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전산장애가 발생하신 듯..
진정 식은 땀이 줄줄 나는 일입니다.
아마도 전산팀요원들은 며칠동안 내내 한잠도 못잤을 것입니다.
백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자나깨나 백업!
백업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장애도 많습니다만.. 하하


루체오페르 2010-05-01 09:31   좋아요 0 | URL
한사님 방문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그분들이 제일 고생이 많았겠죠.
전산뿐만 아니라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백업,뒤돌아보기,멈추고 갈무리 하기는 꼭 필요한 일입니다.^^

후애(厚愛) 2010-05-01 0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월입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루체오페르 2010-05-01 09:30   좋아요 0 | URL
계절의 여왕의 시작이군요~
그래서 그런가 간만에 날씨가 좋네요. 후애님 이번달도 아자자!^^

같은하늘 2010-05-05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저도 한동안 접속을 못했는데 그때 꼭 써야할 리뷰가 있어서 마음에 안달이 났었지요.^^ 다른 서점에서 쓰는건 웬지 익숙하지 않아요.

루체오페르 2010-05-07 20:15   좋아요 0 | URL
같은하늘님 안녕하세요~^^ 가는 날이 장날이었군요.ㅋ
날이 풀리니 벌써 더울까봐 걱정입니다. 건강하세요.

2010-05-19 23: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5-20 17: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머큐리님의 "광기와 공포의 근원"

이런 종류의 영화를 볼때 느끼는 것중에 하나는... 인간의 정신,영혼이 참 위대하고 신비로운 것이지만 바이러스와 질병같은 외부존재에 의한 육체적(직접적으론 뇌)타격을 입는 것으로 덧없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아직 현대 좀비 영화의 단골소재인 광기바이러스 같은 경우는 다행이도 없지만 영화에서 표현되기론 정말 착하고 평범했던 사람들이 미치광이 살인마가 되어가는 모습이 항상 나오죠. 비슷한 예는 치매, 주위사람들을 점점 잊고 마침내 자신까지 잊고마는데 그때가서 영혼을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정신이란 곧 뇌이자 기억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좀 두서없었지만 즉,참 멋진 우리의 마음이란게 이렇게 무너질 수도 있다는것이 뭔가 덧없고 아쉽다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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