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인간의 본성에 대해 성선,성악,성무에 대해 고민해본 적이 많습니다. 그리고 결국 나름대로 결론 내린 것은 성악, 악을 타고 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악은 흔히 말하는 선의 반대가 아닌 생명의 본능,본성 그 자체입니다. 생명은 기본적으로 다른 생명을 취함으로써 삶을 이어가죠. 또 불편은 싫고 즐거운 것은 좋아하며 그걸 위해선 다른것을 희생시킬 필요가 있죠. 단 동물과 인간이 다른 것은 생각이라는 이성을 가지고 교육을 통해 그것의 극단적인 면을 억누르고 서로의 필요를 충족시켜 줄수있는 시스템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려운 이타적인 정말 선한면을 가지고 있기에 더욱 위대한것 같습니다.^^ 악을 타고나서 선을 배우고 무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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