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의 미래 Harvard Business 경제경영 총서 37
게리 해멀, 빌 브린 지음, 권영설 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경영과 상관없는 학과이고 아직 관련된 업무를 하지 않은 학생이지만 경영에

관심이 많다.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것이 경제고 경제는 기업이 움직이는데

그 기업의 기본가치관이 경영이기 때문이다. 크게 보면 인생도 경영이고 이러니

경영은 누구나 배우고 알아야할 학문이기도 한 것이다.

이번에 접하게 된 책은 '경영의 미래' 이다. 

꿀벌과 게릴라로 이름을 알린 게리 해멀의 신작으로 2008 아마존 경영 선정 도서이다. 


그럼, 책에 대해 몇가지를 쓴다.

1.구성

 현재 경영학의 상태와 과거 경영학의 발전상태, 문제점과 해결책을 설명하며 앞으로 

다가올 경영의 미래에 대한 예측과 준비사항에 대해 조언해준다. 


2.내용

 읽으면서 정말 줄을 많이 쳤다. 주제는 경영이지만 그 외에도 종교,생물학등 전방위에 걸친 

저자의 해박한 지식을 통해 더욱 이해가 쉽다. 어찌보면 한편의 자기계발서보다 낫다. 

경영이란 것도 결국 인간이 생각해내고 작업을 하는 것이다. 크게 보면 인생도 경영이다. 

아니,인생이야 말로 가장 중요하고 큰 경영인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삶의 경영에 대한 

지혜도 배울수 있었다. 


3.재밌는 점

 삼성에 대한 칭찬과 자료가 간간이 등장해서 왠지 기분 좋았다. 아쉬운 것은 2009년 세계 

100대 브랜드에 삼성뿐만 아니라 한국 브랜드가 한개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우리 기업들 삼성만 있는게 아닌데 좀더 분발해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한다. 

4.인상깊은 구절

인간의 독창력과 창의성, 열정 등과 같이 본질적인 요소들을 유도하고 소중히 여기는 21세기 경영모델을 구축하라. 그러면 당신은 미래의 특별한 기회를 제대로 준비하면서, 진정으로 인간다운 조직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 p.291 

경영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기준의 자원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영원한 활동이다 - p.294 

 마치며...경영도 인간이 한것을 인간이 하는 것이다. 그러고보면 경제든 뭐든

결국 인간으로 귀결되는데 인간을 알기위해선 인문학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인문학의 정수는 고전이다. 이런 책들을 통해

개인의 발전을 이루고 국가의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면 이 책이 가이드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또 아는가, 우리가 세계 경영의 미래를 선도할지. 
좋은 책 내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린다. 항상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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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8-02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