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기억의집님의 "우주에는 신이 없다,,,,"

제가 이쪽 가치관인지라 이런 책들에 흥미가 있습니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의 인류는 우리만이 우주에서 유일합니다, 적어도 인류에게 있어선요. 그런데 어딘가 외계생명체[외계인+지적생명체가 아니더라도...예를 들어 지구의 동물들처럼]가 있어 언젠가 인류와 접촉이 이루어지는 때가 온것입니다. 현재 일신교에서의 신은 그 모든 것, 우주의 신 입니다. 인류만 있다하더라도요. 즉,외계인이 있더라도 그들의 신도 우리의 신과 동일한 존재여야 하죠. 그런데 물어봤더니 아니랍니다. 이때의 신의 차이는 서로 다른 일신교가 동시에 존재하는 지금 신들의 차이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이겠죠. 아,물어보기 이전에 이미 외계인이 실존하는데 성서에 인간만 등장하는 것부터 오류겠네요. 결론적으로, 외계인이 존재하는 것만으로 현재 신에 대한 개념이 상당히 무너지겠죠. 신이 있다 하더라도 적어도 인간만의 신이란 것이 되던가요. 말이 길고 두서없어 잘 전달이 됬나 모르겠습니다.^^; 이런 이유도 있고해서 저는 외계인의 존재를 믿고 희망하는 입장입니다. 글 잘봤습니다,기억의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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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5-08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지만 정작, 사람들은 눈 앞에 '외계인'이 나타나면 안 믿습니다.
정작, '신'이 나타나도 안 믿는 것처럼. 도대체 나는 인간들의 '믿는다'라는 것의 기준을
모르겠답니다. -_-

루체오페르 2010-05-09 01:17   좋아요 0 | URL
ㅎㅎ 믿음의 이상형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역으로 극구 부정하게 되는 것일지도요.
윗댓글에 달았듯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ㅋ

ps : 저는 엘신님을 믿습니다.ㅎㅎ

L.SHIN 2010-05-10 10:45   좋아요 0 | URL
아,그러니까 난 루체님의 '이상형'이란 거군요.
그렇다면 우리 언젠가 결혼을...(응?) ㅋㅋㅋ

루체오페르 2010-05-14 16:53   좋아요 0 | URL
빙긋~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