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도시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38
이탈로 칼비노 지음, 이현경 옮김 / 민음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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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문학 작품들 처럼 이야기가 길게 이어지는게 아니라 짧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된 작품입니다.

하나의 에피소드당 2페이지 정도 밖에 안됩니다.

제목에서 보는 것처럼 책의 내용은 도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중국의 황제 쿠빌라이 칸과 마르코 폴로의 대화를 통해 여러 도시들에 설명과 묘사를 하고 있습니다.

작품속에 등장하는 도시들은 가상의 도시들입니다.

작가는 현실의 도시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자신이 바라고 있는 유토피아적 도시에 대해 생각을
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시하면 떠오르는게 짜증나는 교통체증, 심각한 주택부족, 범죄 등 여러가지 안좋은 이미지들이
떠오릅니다.

작가는 마지막으로 현재 살고있는 도시를 지옥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지옥을 벗어나기 위해 두가지 방법을 제시하면서 책은 끝납니다.

첫째는 지옥 그 자체를 즐기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지옥보다 더 나은 유토피아적 도시를 건설하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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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안녕하려면] 서평단 알림
우리와 안녕하려면 - 하이타니 겐지로 단편집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츠보야 레이코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양철북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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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단편을 모아논 단편소설집입니다.

소설 내용의 대부분은 아이들 이야기입니다.

하이타니 겐지로는 어린이 작품으로 유명한가 봅니다.

소설들의 내용이 쉽게 평이하게 쓰여 있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순수한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작가가 17년동안 교사생활을 해서 그런지 작품속의 주 무대가 학교입니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평범한 이야기들로 아이들의 느낌과 생각을 전하고 있습니다.

다섯 작품속에서 작가가 물하고자 하는바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라 같습니다.

하이타니 겐지로의 다른 장편소설도 읽어볼 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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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미겔 데 세르반테스 지음, 박철 옮김 / 시공사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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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에 대한 얘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자세한 내용은 몰라 읽어보게 됐습니다.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피식하고 웃음이 나올때가 많습니다.

작가는 돈키호테라는 인물을 통해 그 당시 시대상을 해학적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엉뚱하고 공상에 빠져있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사회를 비판한 것이지요.

산초 판사는 현실적인 인물이지만 소설 중, 후반부로 갈수록 돈키호테와 비슷하게 닮아갑니다.

대부분 웃음을 자아내는 부분이 돈키호테와 산초판사의 주고 받는 대화입니다.

돈키호테라는 인물이 무모하고 공상에 빠진 허무맹랑한 인물이라고 비판할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때론 인생에 있어서 무모함과 도전정신이 필요할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돈키호테를 통해 도전정신을 많이 배울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세계문학작품을 더 읽어보려고 합니다.

돈키호테가 풍차에 돌진하는 얘기만 알고 계신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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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토르 E. 프랑클 지음, 정순희 옮김 / 고요아침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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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중에 저자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다음에 이 책을 썼습니다.

삶의 의미에 대해 많은걸 생각하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사람이 극한 상황속에서도 그 고통조차 즐길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지금 삶이 괴롭고 힘들어도 나름대로의 삶의 의미를 찾아 인생을 즐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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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만은 꼭 유산으로 물려주자! - 공병호의 영어교육백서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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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영어교육 제대로 시키자는 내용의 책입니다.

책 내용은 머 뻔한 내용이라 그다지 새로운 게 없습니다.

읽고 나면 아 영어교육 어려서부터 시켜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더 들 뿐입니다.

그냥 가볍게 스킵하면서 읽어도 될 그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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