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는 워낙 많은 글을 담고 있는 책이다. 하지만 한문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읽고 또 읽어야 한다. 명문이기도 하지만 그 논리의 치밀함이란 이루 말로 할 수 없을 정도이니 말이다.
현토가 달려 있어서 보기에 좋다. 글씨가 작은 편도 아니기에 젊은 한문학도라면 보기에도 좋을 것이다. 부디 열공해서 문리가 트이도록 달달 볶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