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역사
김무림 지음 / 한국문화사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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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교육이나 국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필히 보아야 할 책이다.

  우리 나라 말이 어떻게 발전해왔으며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 말의 역사를 알 수 있다. 과거 우리 말은 어떠했을까? 문자는 한자를 쓰고 있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우리나라 고유의 말을 쓰고 있었다. 그래서 한자를 통해 이두나 향찰 표기를 하여 우리의 말을 표현하기도 했던 것이다. 그러하던 중 조선시대에 이르러 한글이 발명되었고 우리나라 언어는 역사의 재궤도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훈민정음이 발명된 까닭이 어리석은 백성에게 글을 쓰고 익히기 위해, 즉 우리 말을 쉽게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중국 한자음의 표준화를 이루고자 임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이 책에는 이러한 우리 국어의 역사를 한 권에 담고 있다. 그래서 전공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길라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읽기엔, 설명 없이 혼자 읽기엔 버거운 책임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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