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야성의 회복 - 세상에 길들여진 신앙에서 깨어나라
전병욱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종교의 본질은 무엇일까? 기독교의 본질은 또한 무엇일까?

이런 철학적인 사유를 가능케 하는 질문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거룩한 야성'이 바로 종교의 본질, 기독교의 본질에 대한 해답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기독교는 방안퉁수의 종교가 아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인 '땅 끝까지 이르러 주를 전파하라'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먹이감을 찾아다니는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그런 절박함이 있어야 한다. 거룩한 야성은, 본질적으로 나의 안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해 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과연 우린 얼마나 거룩한 야성이 있는가? 사람을 만나기 조차 꺼려 하며 골방에 앉아 주눅들어 하고 있진 않은가? 우린 담대해야 한다. 그런 담대함과 열정이 있어야만 거룩한 야성이 회복되는 것이고, 그럴 때 담대히 세상에 나아가 나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거룩한 야성을 회복하고 싶은 파워크리스천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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