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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집주 ㅣ 동양고전국역총서 2
성백효 옮김 / 전통문화연구회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한문학도의 필독서이다.
경서는 한문학을 위하여서 필히 읽고 음미해야만 하는 책이다.
과거의 사상이라고 하지만 그 당시 시대와 지금의 소통점을 찾을 수 있다. 물론 이 책은 그런 경전을 한글로 풀이해 주고 있기 때문에 쉽게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해 또한 쉽게 한다.
성백효 선생님의 책은 주까지 해석되어 있어서 본문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이론이 있는 부분들까지 상세하게 주로 편집해 놔서 한문학을 전공하는 사람이나, 맹자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맹자는 또한 사상 뿐 아니라, 문학미의 백미라고도 한다. 전개되는 이야기의 논리 또한 전혀 빈틈이 없을 뿐더러 문장 또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맹자를 통해 문리를 트는 사람마저 있다고 한다. 그만큼 한문에 대하여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도 맹자라는 책은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