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시사
민병수 지음 / 태학사 / 1996년 11월
평점 :
품절


전문서이니 만치 한문을 전공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다.

한국문학통사가 한국문학의 대계를 꿰는 책이라면 이 책은 한시의 대계를 꿰는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우리 나라 한시의 발전 방향과 그 시대 양상을 알 수 있다. 물론 전문 서적이기 때문에 교양으로 읽을 순 없으리라. 당시풍으로의 변이와 송시풍으로의 변이, 여항문학과 조선시 선언 등의 굵직한 이야기들이 종횡무진 펼쳐진다.

한문학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국문학통사와 함께 꼭 읽어야 할 필독서임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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