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햇빛 쨍하니 나왔다..

새벽부터 일어나긴 했는데 알라딘에서 아침과 오전 시간을 거의 다 보내고...

둘째녀석 장롱에서 옷이며 침대 이불이며 모두 볕에 말리는 날이 되고 말았다..

눅눅한 느낌이던 옷들이 잠깐 바람만 쐬어주고 볕에 잠시 걸어두었다가

넣는 데도 보송보송 좋아라 한다.

덕분에 버릴건 버리고 정리를 하니 훨씬 넓어진 공간이 생긴다.

그런데..이 녀석 낼이면 또 난장판을 벌여 놓을게 뻔하다.

그래서 난 야무지게 한 소리 했다..

엄마가 정리해 준대로 깨끗하게 사용해라 ..

제발 옷좀 이것 저것 들추지 말고 꺼낼때 흐트리지좀 말아라..

그리고 옷걸이에 걸어두어야 할 옷을 제발 잘 걸어라..

잠옷은 빨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다른걸 입을 거면

 제발 입던 건 빨래통에좀 넣어라,..흐~음~~잔소리쟁이..

그러건 말건 수학 문제집 푸느라 정신이 없다..오늘은 영어 학원이 방학이었다.

사실 자기가 해야 할 것을 다 해야 티비도 보고 영화도 본다....

내가 듣지도 않는 저녀석에게 뭔 소릴 하는건지..너 엄마 말 듣고 있는거야!!!!

내 큰소리 한번에 놀라서 뭐라구????멀뚱 쳐다보는데 전혀 듣지 않는 모양이다..

난  또 두번은 못한다..ㅠ,ㅠ..우리집 방학은 이렇다..

하루 종일 볕에 나도 말리는 날이었다..그런데 땀이 더 많이 나와서 날 적시는 날이었다..

치사한 녀석들  지들끼리 아스크림 꺼내 먹는다..나두 줘~~~!

나도 주몽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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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7-31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스크림 같이 잡수셔요... 울 아들은 이모와 루미큐브 한판하고 져서 뾰로통 입나와 있다가 잡니다..ㅎㅎㅎ

똘이맘, 또또맘 2006-07-31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주몽 재밌게 보셔요~ 저는 애들 깰까봐(거실에 재웠거든요.)컴퓨터 방에 틀어박혀 있습니다. 흑 더워요.

2006-08-01 02: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6-07-31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 저두 주몽 봤어요~~ 오늘따라 유난히 송일국 멋져 보입니다.
그 작디 작은 입도 매력적이네요~~
아무래도 오늘부터 송일국 팬이 될것 같아요~~~

치유 2006-08-01 0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님...ㅋㅋ귀여운녀석..좋은 아침이지요??팔월도 건강하게 잘 보냅시다..

똘이,또또맘님... 거실에서 컴텨하고 아이들은 주몽보고 그랬어요..어젠 정말 많이 더웠지요?/아참 저희는 동물 키우는 거 없답니다..왜냐하면 둘째가 동물 알레르기가 있어요..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아지 타령은늘하지요..키우고 싶다고..어느 집사님께서 며칠 맡겨서 한 삼일 키워본적 있었는데 지금도 그 때 얘기 하며 강아지 노래 불러요..아이들은 모두 그런가 보더라구요..^^&

속삭이신님..전 오늘 큰아이장롱 정리해주려구요..일이 왜 이리 끝도 없는지 모르겠어요..그곳도 오늘 날씨가 좋으면 좋겠네요..^^&

세실님..그러게 말여요..멋지게 보여요..^^&
팔월에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람니다..^^_

하늘바람 2006-08-01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오랫만에 햇빛이 눈부셨죠?

푸하 2006-08-01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과 토닥토닥 멋지시네요...^^;

건우와 연우 2006-08-01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은 너무 귀엽다니까요...^^

치유 2006-08-01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님..지금도 전 열심히 큰아이방 정리하며 땀삐질 삐질 흘리고 있어요..그러다가 쉬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공부하는 큰아이 밀어내고..내 차지..ㅋㅋ

푸하님...토닥거리기가 안되고 독재자인 저 혼자서 잔소리 하고 마무리 하고 그래요..(-.-) 더운 날 몸 조심하시고 몸상하시지 않도록 조심하세요..푸하님..^^&

건우와 연우님..아휴..님의 말씀은 어찌 그리 살가우신지요..그저 좋아서 헤벌레..입니다..^^&

모1 2006-08-01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님들은 다 그렇죠.아이들은다 그렇구요. 전 동생 잔소리에도 꿋꿋

치유 2006-08-02 0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좋은 아침입니다..오늘은 잔소리 없이 지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