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에 가서 상추 한판이랑 화초 몇녀석 사 왔다..
상추는 아이들 아빠가 아이들이랑 아파트 옆에 자그만한 공간을 만들어 심고..난 화초를 심었다.
아이들 실망하지 않게 상추 잘 자라야 하는데..
베고니아가 너무 곱다..바쁘지도 않았으면서 엄청 바쁜척 지나버린 하루..
교회 다녀오고 나면 뭘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
엉거주춤..지나버린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