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바람이 분다고 새벽 부터 여기 저기 뚜벅뚜벅 다니면서  문닫는 소리에 깨서 아직까지 이러고 있다.  

어제 아침일찍 광주에 가서 동서의 첫 아이 왕자님을 보고 또 한두시간 수다떨다가 곧바로 고속 버스를 타고 올라왔다..그래서 너무나 피곤하여 아침늦게 까지 자고 싶었는데;;; 

아..바람...바람..   

태풍님!!!어지간히 겁주시고 그만 물러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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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9-02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아파트 단지도 벚나무 쓰러지고 방충창 날아가고 온통 날린 잎새와 나무가지 투성이네요. 등교시간이 두시간 늦춰진 아이는 어른들은 출근 전쟁을 치르거나 말거나 헤벌쭉하니 만화보느라 신이 났군요.

미미달 2010-09-02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저는 세상 모르고 잤구, 지금은 밖에 바람 한 점 안 불까요. 이상해요.

반딧불,, 2010-09-03 0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다가 일어나서 창문 닫는데 아들내미가 방충망 닫아둔 것을 못봐서 제대로 찧었다죠.
덕분에 못자고 이러고 있습니다. 아..정말 밤낮바껴 죽겠슈.

꿈꾸는섬 2010-09-03 0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이 하도 불어 무섭더라구요. 우리집 앞엔 나무가 두그루나 쓰려졌어요.

순오기 2010-09-03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뉴스 보니까 중부권은 태풍이 굉장했더군요.
광주는 시원한 바람 좀 부는 정도였는데...
동서가 출산해서 광주 다녀가셨네요~ ^^

2010-09-03 22: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10-09-06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남쪽은 한 이틀 반짝 해를 비춰주더니 오늘부터 또 태풍모드입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