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메이트M 독서대

평점 :
절판


갖고싶은욕심+할인의유혹=구매로이어졌는데생각보다무겁..그래도어깨가편안해져서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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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이가 영어학원을 다니기 시작한지 1년. 

 지난달 부터는 원장님께 문법도 듣고 원어민 시간도 생기고 해서 월~금요일까지 매일 1시간 30분씩 하던 수업을 월수금 3시간으로 바뀌었다.  

 문법 수업의 숙제중 예습으로 다음에 배울 내용 해석해 오기가 매일 있는데 아직 단어가 많이 부족한 정성이는 수시로 내게 물어온다. 

엄마. 이거 무슨 뜻이야?  

다행히도(!) 아는 단어면 대답을 해 주고 당연히도(!) 모르는 단어면 사전을 찾아가며 대답을 해 주는 엄마가 정성이도 답답했나보다. 

드디어 인내의 한계 수치에 도달한 정성이 어느날 전자사전을 사 달란다. 

더 이상 변명할 방법을 찾을수 없는 탕이는 사전을 찾는 대신 알라딘에서 전자사전을 찾아봤다.  

한번도 전자사전을 사용해 보거나 사 본적이 없는 상황에서 뭐가 좋을지 몰라 이것저것 둘러보다 눈에 띈게 요거, 캐논 전자사전 310

제품에 한 줄 더 첨가된 문장은 '정품 리퍼' 란다.  

정품으로 판매됐다가 반품된 제품들. 한 번 출가의 경험이 있지만 새제품 같이 빤딱빤딱한 이상 없는 제품을 저렴하게 판다는 리퍼제품. 

첫 구매 도전에 요건 어떨까 여기 알라딘 말고 다른곳에서 이 제품에 대한 의견들을 둘러보고 이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다. 

10만원이 넘는 제품을 구입할때 1만원을 할인해 준다는 쿠폰도 받아두고, 그동안 쌓였던 적립금, 마일리지를 몽창 동원하고, 매 달 알라딘에서 주는 쿠폰까지 다 이용하니 정작 결재된 금액은 3만3천1백원. 

11월 30일에 구매하고 어제 도착해서 당장 사용해본 정성이는 별 말이 없다. 좋다 싫다 그저 그렇다 뭔 말을 하란 말이다!  

제품은 눈에 띄는 하자는 없었다. 앞으로 사용하다 뭐가 튀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외모에선 합격선. 자판에서 눈에 띌까말까한 잔기스가 보이긴 했지만 그 정도는 통과~

겉면이 분홍색이라 싫어하지 않을까 슬쩍 염려를 했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이 없고 발음을 듣는 기능에서 소리가 작은게 아쉽다. 이어폰을 사용해서 들으니 그래도 좀 낫다 그런다. 

설명서 읽어보기 귀찮아서 모든걸 정성이게게 밀어버렸다;;;; 

밧데리로도 사용 가능하고 충전해서 사용할수 있는건 좋다. 

MP3기능도 있던데 요것까지 사용할지는 아직 의문.  

이걸로 외국유학, 언어연수 다녀온 친구들 못지 않은 쏼라쏼라가 가능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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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0-12-03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요거 사준다 하고, 보림양은 더 비싼거 사달라고 하는데..그냥 확 사줄까봐요.


무스탕 2010-12-04 17:58   좋아요 0 | URL
보림이랑 조금 더 의논해 보시죠. 이것도 괜찮은 제품인듯 싶어요, 전 :)

hnine 2010-12-03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어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면서 냉큼 달려가 요리 조리 구경하고, 살까 말까 망설이기도 하고, 그러다가 내가 왜 이러지? 정신 차렸어요 ^^

무스탕 2010-12-04 17:59   좋아요 0 | URL
ㅎㅎㅎ 다린이 생각해서 구입을 망설이셨을까요?
살거만 구경하면 재미 없잖아요.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건데 말이에요 ^^

순오기 2010-12-06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애들은 공부를 별로 안해서 그런지 이런 거 필요없다고...큰딸도 아들도 패쓰.
막내는 모르겠네요~ 사달라면 사 줄 생각인데, 말이 없어요.^^
요새 애들은 남자색 여자색이 없대요. 울아들도 주로 붉은색으로 사들여요.ㅋㅋ
기숙사 침구도 다홍색, 드라이기도 붉은자주, 점퍼도 예쁜빨강^^

무스탕 2010-12-06 20:57   좋아요 0 | URL
정성이는 분홍색 폴라티를 입힐라치면 슬쩍 빼는 눈치에요.
지성이는 초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암말도 안하고 엄마가 입혀주는 옷 그대로 입었건만.. --+
공부를 별로 안해서가 아니고 종이사전 찾는데 익숙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
 

1. 지지난주 토요일, 그러니까 20일부터 시작된 출장.

멀리 갈땐 집에서 6시 15분에 나서고 귀가하면 저녁 7시 30분 안팍. 가까이로 갈땐7시 10분에 나서서 저녁 6시 10분 전후로 도착하는 생활을 1주일간 하고, 

지난 토요일, 27일엔 시아버님 생신으로 시골에 갔다가 어제 저녁에 돌아왔다. 

 

2. 원래 계획은 토.일요일에 시골에 가서 김장을 하자! 였는데 시어머니 말씀이 '이 김장은 너네가 못한다. 애들 데리고 와서 부산스럽기만하다' 그러시면서 동네 아주머니들이랑 해치우셨단다. 

말 그대로 해 치우기. 300포기가 넘는 배추를 다뤄야 하는 일이라 일 안해본 젊은 것들-_-;은 이런 일에선 제대로 대접을 못 받는다. 죄송해유.... 

 

3. 동네 아주머니들 덕분에 편안한 김장을 얻어 먹어서 해마다 늘 감사하다. 그렇게 되기까진 울 시어머니께서 해마다 겨울에 동네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서로서로 김장을 해주는 품앗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런데 올해엔 시어머니의 어깨가 너무도 나쁜 상태라 동네를 다니지 못하셨는데도 동네 아주머니들은 '그래도 우리가 해줄게' 라고 몰려 오셨단다. 정말 감사할뿐... T^T 

 

4. 시어머니께선 내일모레 수요일에 입원해서 목요일에 어깨 수술을 받으셔야 하는데 잘 될거라 믿는다. 어머니. 힘내세요~~ 

 

5. 사무실에선 오늘 하루 겨우 틈을 줘서 쉬어주고 내일이랑 모레까지 다시 출장을 다녀야 하는데.. 

오늘이 작년 이맘때 돌아가신 시숙의 제사일이다. 이따 오후에 신랑이랑 같이 큰집에으로 가봐야 한다. 그 와중에 '내일부터 또 힘든데 일찍 올수 있으려나..' 하는 얇팍한 사심이 몽글몽글 생기는건 어쩔수 없다;;; 

 

6. 세탁기는 혼자서 힘있게 잘도 돌고 있고,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할 일이 태산처럼 쌓여 있는데 난 움직이기 싫을 뿐이고.. 

울 난(蘭)순이들 물도 줘야하고, 월말을 맞이하야 은행에도 다녀줘야하고, 연장해 놓은 책들도 도서관에 반납해야하고, 찜방에도 가고 싶고, 시골에서 얻어온 배추로 울엄마 김장도 해야하고.. 

  

7.  어제 올라오는 길은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막혀 주셨고, 우리는 막히는 고속도로를 피해 국도로 빠졌다가 잠시 20분정도 헤매주셨고, 그 와중에 서울 사는 친구는 '눈 온다~'고 문자를 날려 주었다.  (정성이에게 문자를 읽어주니 '축하해요~' 라고 대답해 줘서 그렇게 답장을 보내줬다 ^^)

문자 받고 1시간쯤 지나니 울 동네 근처도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제대로 내리는 눈은 올 겨울들어 처음이다. (토요일에 시골 내려가는 길엔 눈이랑 비랑 우박이랑 마구 섞여 내리는데 이건 첫눈이 아냐~ 라고 외쳤으니 그건 지긋이 무시.. ㅎ)  

 

8. 올라오는 길에 길이 막히니 정성이가 아빠한테 주문을 하더라.   

아빠. 날자~~~  

제발 네가 그런 차를 만들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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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0-11-29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친구한테 눈온다는 문자를 받고 창밖을 내다보았는데, 제가 내다본 그 시간 제가 있는 동네에서는 눈이 오질 않았어요. 만약 눈이 왔다면 저는 뛰쳐나가 소주를 한병 살 생각이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는 눈이 정말로 올까봐 다시는 밖을 내다보지 않았어요.

결론은,
저는 아직 눈을 못봤고,
그렇기 때문에 저에게는 아직 2010년 겨울의 눈은 내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네, 안내렸어요. orz

무스탕 2010-11-29 11:28   좋아요 0 | URL
토요일 아침에 내린 눈은 정말 기가막히더라구요. 이런게 첫눈이면 그 많고 많은 낭만은 다 얼어 죽었을거야! 라고 외치고 싶을 정도였어요. 눈이라고 불리울 만한 손톱만한 뭣도 확인할수 없었으니까요.

어제 저녁에 내린 눈은 눈 답더라구요 ^^ 그래서 어제 저녁에 내린 눈이 첫눈이었어요. 근데 시골에서 갖고온 김치랑 이것저것을 나르느라 추워서 얼릉얼릉 집으로 들어가기 바밨지요. 아.. 낭만 없어라.. ㅠ.ㅠ

마노아 2010-11-29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신 없이 바쁜 시간들이네요. 아직도 바쁜 일정이 더 남았고요.
어제 눈이 참 예쁘게 내렸어요. 곧 비가 되었지만요.
흰눈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달려요~(응?)
화이팅!

무스탕 2010-11-29 11:29   좋아요 0 | URL
그래도 고지가 보여요. 이틀만 죽을(?)고생 하면 몸 편안한 시간이 곧 올거에요 ^^
눈의 기운을 받아 일을 할 나이는 지났나봐요. 눈 오면 '내일 출근 어쩌나.. -_-' 이 걱정이 먼저 앞서는거 보면요. 아.. 불쌍.. 훌찌럭..
우리 그래도 달려요. 다음주엔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서 그림 보는게 목표에요!

꿈꾸는섬 2010-11-29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도 엄청 바쁘셨군요.
김장 이야기는 정말 많이 부러워요. 전 엄청 고생하고 왔거든요.ㅜㅜ
시어머니 어깨 수술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눈길에 고생하셨겠어요. 전 아침에 일어나서야 눈이 온 걸 알았어요.ㅎㅎ

무스탕 2010-11-30 20:28   좋아요 0 | URL
으.. 꿈섬님 시댁 김장은 고생이었군요. 저도 ㅠ.ㅠ
내일만 일찍 출근하면 당분간 일찍 출근은 없어요. 크하하~ 그거 하나 만으로도 얼마나 좋은지.. ^^

BRINY 2010-11-29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사는 친구에게서 문자 받고는, '여기는 남쪽이라 눈 안올거야~'이러는데 정말 펑펑 눈이 내리더라구요. 아파트 CC TV영상이 TV로 들어오니까 그걸 보면서 출근길 걱정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출근길 언덕에서 사고가 나서 차가 뒤엉켜있더라구요. 평소보다 일찍 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

무스탕 2010-11-30 20:30   좋아요 0 | URL
여기도 일요일 저녁에 눈 잘 왔어요. 눈답게 오더라구요. 조금 쌓이기도 하구요. 아침에 내다보니 그 조금 쌓인 눈도 없어졌더라구요. 정성이는 섭섭해 했구요 ^^
눈 오는 날은 정말 차로 이동하기 어려워요. 저도 눈 많이 오는 날은 아예 지하철 탈 생각으로 일찍 나서요. 그것도 사람 많아서 별루.. 하여간 이젠 눈 오는게 그닥 반갑지 않다는 느낌이에요 ^^;

울보 2010-11-29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 부터 눈이 내린걸까요,
어제 여섯시부터 방에서 나간적이 없는 우리식구는 아침이 되서야 눈이 온것을 알았답니다,
많이 바쁘시고 많이 힘드셨겠네요,
어머님의 수술이 잘되시기를 빌고, 친정엄마 김장도 얼른 끝내시고, 바쁜일이 하루 빨리 정리되시어 좀 편안한 날이 되시기를,,그런데 연말이라 더 바빠지시는것 아닌가요????

무스탕 2010-11-30 20:58   좋아요 0 | URL
서울은 7시 넘어서 오기 시작한듯 싶어요. 친구 문자가 7시 반쯤 왔으니까요.
바쁜건.. 맨날 바쁜거 아니고 잠깐만 바쁜거니까 참으면 되는데 괜히 징징거리게 되더라구요 ^^;;
맨날 일하시는 분들께는 우스운 유세겠지만요..;;
연말에 살짝 바쁘긴 하지만 출근을 사무실로 하니 일찍 나서지 않아서 괜찮아요 :)

순오기 2010-11-29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골 어른들은 정말 사람 사는 세상을 사시는 분들이죠~ 그저 감사할 뿐!
토욜에 부안으로 문학기행 갔는데 하늘은 눈이 내려야 맞을 분위기였는데 비가 왔어요.ㅜㅜ
아무리 첫눈이라고 호들갑(^^) 떨어도 내가 보지 못한 첫눈은 첫눈이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계속 첫눈을 기다릴래요.ㅋㅋ
어머님의 수술이 잘 되어 빨리 회복되시면 좋겠네요.
정성이의 주문은 머지 않아 실현될 거라고 믿어요.^^

무스탕 2010-11-30 20:59   좋아요 0 | URL
시골은 정말 아직 '인정'이 있어요. 참 포근포근푸근푸근한 일이지요.
순오기님 계신곳에도 얼른 첫눈이 와야 같이 꺅꺅~~~ 거릴텐데 말이에요. ㅎㅎ
어머니 수술은 병원에서도 간단한 거라 그러니 그럴거라 믿습니다. (불끈!!)

루체오페르 2010-11-29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에서 좋은 말씀들 해주셔서...저는 아자! ^^

무스탕 2010-11-30 21:00   좋아요 0 | URL
아유~~ 감사하지요.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 저도 아자! ^^

hnine 2010-11-29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의 유머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에서 나오는 것 같고, 그 성격은 무스탕님으로부터 나온 것 같아요.
모레까지 부디 힘내시길! 300포기 김장이라는 말씀에 무릎을 꿇습니다...
시어머님 어깨 수술도 잘 되시길 바랄께요

무스탕 2010-11-30 21:03   좋아요 0 | URL
정성인 정말 느긋 그 자체인듯 싶을때가 많아요. 아침에 등교할때건 학원에 갈때건 늦었다 그러면서도 뛰질 않아요 -_-;
시골에 가 보니 김장 담궈서 집집마다 나눠주시려 묶어두신거 보곤 기겁을 했다니까요. 정말 @ㅁ@ 이렇게 됐었어요.
내일이면 끝-! 이라는 희망으로 오늘을 넘겼어요. ㅎㅎㅎ

하늘바람 2010-11-30 0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바쁘고 힘들게 사시네요
제가 다 숙연해져용
그런데 300포기는
전 김치 없어서 동냥하며 사네요^^

무스탕 2010-11-30 21:04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도 바쁘시면서 무슨 말씀을요. 전 잠깐잠깐 바쁘잖아요 ^^;
김치 동냥도 아무나 안줘요. 다 인연이 있고 덕(悳)이 있어야 가능한 거 아시잖아요. ㅎㅎ

후애(厚愛) 2010-12-02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300포기 정말 많아요.
어릴 적에 할머니랑 함께 100포기 김장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힘 들게 담아 놓으니 얄미운 고모들이 와서 퍼 가지고 가더라구요.
갓 담근 김치에 돼지고기를 삶아서 냠냠~ 먹고 싶네요.ㅎㅎ

무스탕 2010-12-03 09:17   좋아요 0 | URL
저도 어려서 마당있는 집에 살때는 100포기를 했던적이 있었어요. 그때 배추 나르느라 고생했던거 아직도 기억나요. ㅋㅋ
맛있게 잘 담근 김치에 돼지고기라.. 쓰읍~~ 입맛 도네요. 아욱~~~~ ^^
 

학원엘 다녀와서.. 

 

정성 ; 엄마. 둘리가 또치를 또치고 또치고 또치면 또치가 둘리를 가만 둘리가 있나? 

무스탕 ; ....... -_- 

 

 

요즘 애들 사이에 유행하는 말장난인듯 싶다. 

씁쓸한 인생이 부활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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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11-17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코알라가 말이죠,
메롱이가 메롱해서 메롱이에게 메롱메롱한대...
이러던데요... ㅠㅠ

무스탕 2010-11-17 20:24   좋아요 0 | URL
코알라도 요즘 유행에 동참하는군요. 이런말은 누가 만들어 내는건지, 참.. ^^;

다락방 2010-11-17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거 써먹고 싶어요. 둘리가 또치를 또치고 또치고 또치면 또치가 둘리를 가만 둘리가 있나? ㅋㅋㅋㅋㅋ

무스탕 2010-11-17 20:24   좋아요 0 | URL
꼭 써먹으세요. 사무실에서, 집에서, 친구들이랑 만나는 삼겹살집에서도.. ㅎㅎㅎ

이리스 2010-11-17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는 정말 남다른거 같아요! ㅎㅎ

무스탕 2010-11-17 20:25   좋아요 0 | URL
좋은 쪽으로 남달랐으면 좋겠어요. 로또 번호가 보인다거나.. 히히히.. ^^a

같은하늘 2010-11-18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 말과 같은 일이 벌어지면 조 위에 고양이가 나서서 해결해 줄 것 같은데요.ㅎㅎㅎ

무스탕 2010-11-19 21:18   좋아요 0 | URL
저 고양이 이쁘죠? 고양이 무늬중 저런 검정색 호랑무늬 고양이가 젤루 이뻐요 :)

따라쟁이 2010-11-21 0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하... 저는 왜 이런게 너무너무 좋을까요 ㅎㅎㅎㅎㅎ

무스탕 2010-11-22 20:28   좋아요 0 | URL
저도 이런거 막 좋아해요. 그런데 금방 잊어먹어서 슬퍼요. ㅋㅋㅋ

세실 2010-11-22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런거 정말 좋아해요. 바로 동료에게 말해 주고, 친구에게 문자 보내줬어요.
흐......

무스탕 2010-11-22 20:29   좋아요 0 | URL
동네 소문 다 내셨군요. 잘하셨어요 ^^
이제 둘리랑 또치는 전국구가 됐군요. ㅎㅎㅎ

진/우맘 2010-11-23 0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에 짝짝 붙네.둘리가 또치를 또치고 또치고...ㅋㅋ

무스탕 2010-11-23 20:35   좋아요 0 | URL
맞아요. 입에서 도는 맛이 다른 말장난들이랑 다르게 재미있죠? ^^

실비 2010-11-27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랑 있으면 항상 즐거울거 같아욤 ^^

무스탕 2010-11-29 10:02   좋아요 0 | URL
대부분은 좋은데 요녀석 요즘 반항기 초기같아서 순간 화가 울컥- 하는때가 종종있어요 ^^;

꿈꾸는섬 2010-11-29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무스탕 2010-11-30 21:04   좋아요 0 | URL
즐거우시죠? ^^
 

겉옷을 벗고 있는 정성에게.. 

 

무스탕 ; 정성아. 옷 이쁘게 걸어 놔 

정성 ; 이쁘게? 장식을 해 줄까, 금가루를 뿌려줄까? 

무스탕 ; ........ -_-++++ 

 

 

감기 호되게 앓더니 이런 부작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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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0-11-16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게 감기의 부작용이라면, 감기 앓는게 더 나은 사람들이 몇몇 떠오르는군요. ㅎㅎ

무스탕 2010-11-17 09:05   좋아요 0 | URL
정말 그런, 그러니까 부작용이 좋은 쪽으로 변하는 병이라면 환영할텐데요. ㅎㅎㅎ

L.SHIN 2010-11-16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야! 아야! 아야!
무스님의 이미지 고양이가 자꾸 때려서 정신을 못 차리겠어요.ㅋㅋ

정성군의 유머는 날로 느는군요.(웃음)

무스탕 2010-11-17 09:06   좋아요 0 | URL
괭이가 엘신님을 마구 팼군요. ㅋㅋㅋ 그걸 그대로 맞고 계시다니.. ^^

유머가 느는 건지 능글맞아지는 건지 아리송해요, 요즘.


깐따삐야 2010-11-16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중에 정성이에게 영달이 과외를 부탁해야겠어요. 요즘은 창의력이 대세니.^^

무스탕 2010-11-17 09:06   좋아요 0 | URL
그럴라믄 필히 깐따삐야님이랑 저랑 가깝게 살아야 겠군요!!
손꼽아 기달립지요. ㅎㅎ

마녀고양이 2010-11-16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근, 금가루 뿌려달래야죠.
요즘 금값이 얼마인데. 정성군 효자네... 벌써 어디서 금가루를 얻어와서... 흐흐흐.

무스탕 2010-11-17 09:07   좋아요 0 | URL
저도 속으론 금가루가 좋은데.. 그랬어요. ㅋㅋㅋ
지가 가져와 봤자 금가루 들어있는 풀이나 스프레이를 찾아올걸요?

세실 2010-11-16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1세기는 유머가 진정한 파워라고 하니 대활약할 정성군을 기대합니다.
재치가 넘쳐요~~~

무스탕 2010-11-17 09:08   좋아요 0 | URL
새로운 에너지가 유머로군요 ^^
과연 새로운 에너지를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할런가 지켜봐야 겠어요 :)

울보 2010-11-16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정성이의 유머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어요,
우리 딸도 저런 여유로움이 있어야 할텐데,,엄마가 뭔 말을 하면 요즘 좀 날카롭게 받아들이니,,에고,,,

무스탕 2010-11-17 09:09   좋아요 0 | URL
에고.. 류가 왜 예민해 졌을까요? 추워서 그럴라나..?
정성이도 며칠 아파서 학교도 못가고 그랬어요. 류랑 울보님도 감기조심!! ^^

BRINY 2010-11-17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라면, '그럼 뿌려! 말을 했으면 뿌려야지! 다 뿌리거든 불러~ 확인하게~'하고 더 공격했을 거에요 ㅋㅋㅋ 우리반 애들과 그러고 살거든요.

무스탕 2010-11-17 20:29   좋아요 0 | URL
애들이 선생님께 증명해 보이기 어려워서 함부로 말 못하겠네요. ㅋㅋㅋ

같은하늘 2010-11-18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아들은 아무리 말을 해도 듣지를 않고, 엄마의 모든 말을 잔소리라 생각하니...
무스탕님 모자처럼 재미나게 살고파요.^^

무스탕 2010-11-19 21:21   좋아요 0 | URL
사춘기에 들어서려고 준비하려는 걸까요? 정성이도 맨날 웃자고 그러진 않아요. 틱틱거리고 말도 안되는 말도 많이 해요.
저도 눈치보며 비위 맞춰가며 살아요 ㅠ.ㅠ

진/우맘 2010-11-23 0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저렇게 이쁘게 말하는 사춘기라면!

무스탕 2010-11-23 20:36   좋아요 0 | URL
요렇게만 커준다면 걱정을 조금 덜겠지만 엄마맘을 알아줄까 모르겠어요 ^^

꿈꾸는섬 2010-11-29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제가 정성군덕에 웃고 살아요.^^

무스탕 2010-11-30 21:04   좋아요 0 | URL
꿈섬님께 웃음을 드릴수 있어서 정성이도 좋을거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