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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4-12-04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팽이 넘 이뽀요!! 이것도 만든 것인가요? 궁금..

미누리 2004-12-05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요 달팽이는 레고예요. 달팽이 위에 꽂은 것들은 규림가 장식한 것이구요.

달팽이가 한참 멋을 내었기에 또 엄마가 사진기를 들이댔습니다.
 





 




 




 




 




 




 




 




 




 




 




 




 






 




 




 




 




 




 




 




 




 




 




 




   

아이들과 오랜만에 나들이를 했다. 콘도 한 쪽에 자전거 빌려주는 곳이 있었다. 규형이가 제법 자전거를 잘 탄다. 규림이는 네발 자전거 타다가 힘이 든다고 음료수를 마시겠다고 한다.

이국적인 건물을 배경으로 찰칵 찰칵 셔터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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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4-12-01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국적인 건물 앞에 바람개비 형상의 조형물이 있네요.

규형이 자전거 타는 모습 등 한가롭고 평화로워 보입니다.

그런데 너무 오랜만에 뵙는 것 같아요.

규림이 사진도 올려주시지?^^

chika 2004-12-01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기하군요. 규림이만 보이다가 로드무비님과 새벽별님 댓글을 보고 몇차례의 클릭끝에 사진 두 장을 다 봤습니다. 보기 힘들었지만, 아아~ 아름다운 모습이예요~ ^^

2004-12-02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어딘지 낯익은..바람개비 시계..건물..그 풍경 안의 아이들..정말 그림 같습니다..아이들은 그 안에만 있어도 예술을 창조하게 되는 군요..멋있어요..규림이 옷 내가 입고프다..ㅎㅎ

미누리 2004-12-02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올려 놓고 그 엄청난 크기와 간격에 저도 놀랐어요. 수정도 안 되고...

크면 큰대로 시원한 맛도 있다 싶었지요.

그랬더니 치카님한테는 보였다 안 보였다하고 로드무비님한테는 한 장만 보이고 그런 불안정한 상태였다니. 으흑!

인사 전해주신 로드무비님 고맙구요.

여러 번의 클릭을 해 주신 치카님의 수고에도 감사드려요.

그나마 새벽별님한테는 고맙게도 사진이 잘 보여졌나 봅니다.

아, 새벽별님의 감탄사는 모니터를 뚫고 나오네요.

참나님. 그 곳은 이미 참나님의 눈도장이 찍힌 곳이었군요. 완만한 경사의 산에 둘러싸여 앉은 그 곳이 왠지 너무 딴 세상만 같았지요.

하지만 좋은 사진 배경은 되었지요.

로드무비님, 새벽별님, 치카님, 참나님 글 남겨 줘서 고마워요. *^^*


조선인 2004-12-02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규혁이 사진은 광고에 그냥 실어도 되겠습니다. 우어 우어 우어. 에이, 이왕이면 얼굴 좀 보여주지 *^^*

미누리 2004-12-02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규형이가 규혁이가 된 것은 아마도 제 탓인 것 같네요. ㅠ.ㅠ

조선인님, 반가워요. 마로 사진이 바뀌었네요.

이름은 달랐지만 칭찬만은 100% 흡수입니다!^^

조선인 2004-12-03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정말 미안합니다. ㅠ.ㅠ

미누리 2004-12-03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댓츠 올 라잇!^^
 

입고 두르고 ...

서재에 눈도 오고 이젠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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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리 2004-11-15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리스마스까지 지붕 바뀔 일은 아마 없겠지요? ^^ .

미설 2004-11-15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미누리님이다. 오랜만이어요..

미누리 2004-11-16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미설님이다. 저도 반가워요.^--^ 민우 귀여워요.

진주 2004-11-16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진짜네, 여긴 벌써 성탄절 분위기네요!

지붕은 성탄절까지 안 바꿔도 되지만 좀 더 자주 나타나셔야 해요~~~

미누리 2004-11-17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찬미님, 제가 좀 드문드문하네요. 좀 더 자주...노력하겠습니다. ^^*

chika 2004-11-22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 제 즐찾에서 미누리님 서재가 안보이는거예요.. 오랫동안 글도 못보고... 아침에 정신차리고 찾아보니 벌써 성탄을 준비중이시군요. 에이~ 걱정했는데.. ^^;;

히히~ 드문드문하시니 정말 다음엔 성탄인사를 하게 될런지도~ ㅋㅋ

미누리 2004-11-23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그럼 미리 크리스마스~?

설마 그럴라구요.^^

온 김에 작년 우리집 이상한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으로 서재 사진을 바꿉니다.

인도산 나무에 크리스마스 장식이라니... 겨울 내내 불쌍한 나무가 시달렸답니다.
 
미산 계곡에 가면 만날 수 있어요
한병호 지음, 고광삼 사진, 김익수 감수 / 보림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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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을 들인 책은 표지부터 다릅니다. 책 겉 표지 안 부터 마지막 표지 안 쪽까지, 이 책을 그리고 쓴 한병호님의 10년의 정성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이는 책입니다.

그래서 저는 동화같은 미산계곡 도감이라고 이 책을 말하고 싶습니다.

10년을 미산계곡을 찾으면서 그 곳에서 발견한 생물들을 그리고 기록한 작가의 정성은 미산계곡의  한 부분도 놓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10년의 세월 속에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미산계곡의 모습이 변해가는 것이 작가는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 책에서 우리는 낯익은 혹은 이름 선 민물고기들을 주로 만나게 됩니다. 그 밖에 계곡에 사는 곤충들과 식물들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우선 10년간의 연구라는 이름에 걸맞게 작가의 물고기 관찰 도구들이 자상하게 나열된 다음 본격적인 물고기 소개에 들어갑니다.

피라미, 쉬리, 버들치등 이름은 많이 들었지만 실제 모습은 아리송한 물고기들과 천연 기념물인 열목어와 어름치의 이야기, 그리고 그 밖에 이름모를 수많은 물고기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재미있게도 작가는 물고기 사진 옆에 자신이 그린 그림과 아이가 그린 물고기 그림을 같이 올려 놓았습니다.

이 책이 동화의 느낌을 주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미산계곡에 도착하여 물고기 관찰을 준비하는 과정과 물고기를 관찰하는 과정이 아빠와 여자아이의 여정으로 그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녀가 나누는 자연과의 공감대는 이 책을 보는 내내 부러움을 갖게 합니다.

어름치라는 물고기가 알을 낳기 전에 돌멩이로 산란탑을 쌓는다는 이야기 또한 흥미롭습니다.

미산계곡에 대한 소개와 가는 길 안내, 그리고 미산계곡의 사계의 사진이 덧붙여 있으며 <찾아보기>와 <좀 더 찾아보기> 또한 잊지 않았습니다.

이 책이야 말로 백문이불여일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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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4-12-04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땡스투 눌렀어요.

책을 사 읽어야 할 텐데.....^^

미누리 2004-12-04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저도 땡스 투 유...
 
신기한 스쿨버스 4 - 태양계에서 길을 잃다 신기한 스쿨버스 4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이연수 옮김 / 비룡소 / 1999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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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 책은 별 10개를 줘도 모자라지 않다.

규형이가 과학에 흥미를 갖고 또 과학책을 잘 보게 된 것의 그 첫 시점에 이 책이 있다. 규형이가 이 책을 너무도 좋아하여 엄마는 시리즈를 몽땅 다 구입하고 비디오까지 구입하는 열의를 보였었던 책이다. ^^;;

너무 많은 지식을 한꺼번에 다 주고 싶은 욕심으로 넘치는 이 책을 처음 접할 때는 부담스럽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하나의 줄거리를 따라 죽 읽어내리는 데 익숙한 엄마에게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는 말풍선과 책 귀퉁이의 정보까지 소화해 내기에는 숨가뿐 면이 분명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욕심을 버리고 기본 줄거리를 먼저 읽힌 다음 보충 자료를 읽게 한다면 어느정도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사실 엄마가 스쿨버스를 접한 것이 책보다는 티브이에서 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비디오도 함께 추천하고 싶다.

과학 이야기를 떠나 만화 자체로도 재미있기 때문에 과학을 지겨워 하지 않고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받아 들이기 때문이다.

신기한 스쿨버스의 바람이 한바탕 휘몰아 치고 지나간 지금 이 책을 얘기하는 것은 좀 뒤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가진 힘과 매력이 감해지는 것은 아닐 것이기 때문에,

또 규형이가 워낙 과학에 도움을 많이 받은 책이기 때문에

그리고 이제는 규림이가 오빠의 책을 읽을 때가 되었기 때문에

다시 책장 전면으로 이 책들을 꺼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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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없는 이 안 2004-10-21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을 보면 문장이 무척 많고 실제로 고학년에 맞춰져 있다고 되어 있는데... 규림이가 벌써 이 책에 관심을 두고 있나요? 이안은 아직 네버랜드의 과학그림책이랑 샘의 과학책 수준을 보여주거든요. 음... 그린북에서 나온 책도 한 10권 정도 봤는데 이 책은 아직 무리인 듯해서 보여주지 않았답니다. 규형이는 언제부터 봤나요? 궁금... ^^

미누리 2004-10-21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규형이는 좀 일찍 사주었어요, 여섯살에 사주어 일곱살 때 푹 빠져 읽었었지요.
규림이가 딱 그 나이가 되었네요. 어려서부터 오빠와 함께 보아 온 책이어서 그런지 규림이도 부담없이 봅니다. 다 알고 보는 것은 물론 아니구요. ^^
이 책은 지금도 여전히 규형이에게 정보 가득한 책이기도 합니다.
이안이 오히려 규림이 보다 과학책을 많이 읽는 걸요? 규림이는 따로 사준 과학책이 없어요. 다 오빠 것 물려서 읽고 있는 것...

내가없는 이 안 2004-10-21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정보가 많고 재미있는데 읽어주려니 엄두가 안 나네요. ^^
그런데 이안은 과학그림책을 훨씬 더 좋아하는 편이에요.
의외로 새로운 지식을 많이 얻게 되니까 무척 신기한가 봐요.
규림이는 뭐 오빠한테서 배우는 것도 많을 것 같은데요. ^^

미누리 2004-10-22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규림이 책장은 창작, 명작동화들이 대부분 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의식적으로 오빠 보던 과학책 잘 보이는 곳에 꽂아 둡니다.
그런데 이안은 과학쪽에 관심이 많군요! 멋지다.^^*
규림이의 성향은 아무래도 엄마에 의해 유도된 것인지도 모른다는 반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