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 미술관 연못에 연꽃이 예쁘게 피었을 때 갔었는 데 연잎은 다 걷어지고 소나무 두그루만 덩그라니..



거북이 등에 올라타면 안 되는 건 줄 알지만^^;;



머루는 사진 찍는 내내 다래 머리 꼭대기에 제 얼굴을 얹고 찍는다.



미술관 주변 언덕 멀리 고고한 걸음으로 거닐던 공작 중 한 마리가 담장 위에 올라앉았다가 땅으로 날개짓하며 내려 앉았다. 머루와 다래가 그 뒤를 쫓아 공작 가까이 조심스레 다가간다.



더디온 봄 때문에 튜울립이 만개하지 못 했다. 튜울립이 핀 곳을 골라 그럴듯하게 찍지만 아직은 썰렁~



이번 주 토요일이면 튜울립이 피어있으려나... 저녁 8시10분에 퍼레이드가 있다고 방송을 했지만 해는 지고 바람은 아직 차고 퍼레이드를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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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4-09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이 정말 다정하네요.
머루는 자상한 오빠 같아요.
다래는 오빠에게 애교 많이 떨 것 같고...^^

책읽는나무 2005-04-09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정한 오누이..^^
이쁘네요..^^

chika 2005-04-09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머루가 정말 자상해보여요.
봄날에 어울리는 모습이네요. ^^

미설 2005-04-10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울 알도도 저런 오빠가 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세실 2005-04-10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아이들이 참 좋아했겠어요~ 듬직한 머루가 멋집니다~

미누리 2005-04-11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하가 까꿍! 로드무비님,
찾아주신 책나무님,
언제나처럼 치카님,
마 쉐르 미설님,
남매 공감 세실님.
모두모두 머루와 다래를 예쁘게 봐 주시니 그저 감동의 물결이네요. ♥~
 
라치와 사자 비룡소의 그림동화 185
마레크 베로니카 지음, 이선아 옮김 / 비룡소 / 2001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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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판형의 책들은 화려하지 않지만 담백하면서도 잔잔한 여운이 있습니다.

배경 없이 꼭 필요한 만큼만 그려져 있는, 노랑 초록과 빨강의 세 가지 색으로 안정되고 통일된 느낌을 주는 소란스럽지 않은 책입니다.

용기란 타고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임을 깨우쳐 주는 책입니다.

헬리콥터 조종사가 되고 싶지만 깜깜한 곳이 무섭고 온순한 개도 보기만 하면 도망치고 여럿이 모인 또래 친구들조차도 무서운 라치의 두려움 극복기!^^

이런 라치에게 용기를 심어 준 것은 다름 아닌 조그만 빨간 사자입니다.

빨간 사자와 라치의 용기찾기 이야기이며, 아이들에게 세상과 악수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작고 깔끔한 이 책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생활에 첫 발을 딛는 아이들에게 읽혀주기에 좋은 동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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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5-03-28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애가 컸다고 그림책은 아무리 좋아 보여도 선뜻 사질 못해요.
이렇게 보고 싶도록 리뷰를 잘 쓰시면 어떡해욧 ㅠㅠ

반딧불,, 2005-03-28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히 품절입니다.ㅎㅎㅎ

미설 2005-03-28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누리님,, 그동안 뜸하셨어요.. 바쁘셨나봐요^^

미누리 2005-03-28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찬미님,^^ 다래 아니면 머루도 그림책은 구경 못할 거예요. 에... 그러니까 그리 말씀하시면 곧이 곧대로 듣습니다. ㅋㅋ
반딧님, 다행히 품절...^^;; 신간도, 유명세를 탄 책도 아니어서 그런가 봐요. 아쉽네요.
미설님, 짬짬이 들렸지만 역시 뜸했던 거지요?^^ 리뷰 좀 부지런히 써 보려 하는 데 잘 될지 모르겠어요.
님들의 추천 고마워요. *^^*

미누리 2005-03-29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올리면서도 몰랐는 데 반디님이 품절이라고 해서 알았어요.^^

책읽는나무 2005-05-08 0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품절은 언젠간 풀리겠죠?..
일단 보관하고 있어야겠군요..^^
 
 전출처 : 조선인 > 착한 부자 이야기? - 오스카 와일드

미누리님의 페이퍼를 보고 얼른 궁리를 했다.
부자가 천국에 가는 건 바늘구멍 들어가기 보다 어렵듯이 착한 부자가 나오는 동화도 희귀한가 보다.
결국 억지로 끼워맞춘 책들은...

결국 심장과 친구 제비만 남은 행복한 왕자. 그래도 처음엔 부자였으니까. -.-;;

 

 

 

비록 처음엔 욕심쟁이였지만, 결국 정원에 아이들과 봄을 불러왔으니까.

 

 

 

어라? 그러고 보니 둘다 오스카 와일드 책이네?

오스카 와일드 (Oscar Wilde) -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아일랜드 출신의 영국 소설가, 시인, 극작가, 동화 작가로 흔히 예술지상주의의 대표자로 불린다.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근엄함과 위선을 날카롭게 풍자해 조국에서 배척받았지만, 사후 거의 100년만인 1998년에 그의 삶과 작품은 새롭게 조명되어 재평가 되었고, 영국 노동당 정부의 주도로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 그의 동상이 세워졌다.

1854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나 운동을 싫어하고 고독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옥스퍼드의 모들린 대학 장학생으로 입학해 긴머리와 괴상한 옷차림을 하고 '유미주의의 사도'라고 자처하며 화제가 되었다.

시 '라벤나'로 뉴디기트 상을 수상하고 런던 사교계에서 인기와 비난을 동시에 차지한다. 1890년 첫 장편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발표했다. 1895년에는 동성애자 더글러스와 알제리로 향락 여행을 돌아온 후 감옥에서 2년간 복역했다. 옥중에서 어머니의 죽음을 맞았다. 1900년 11월 쓸쓸히 세상을 떠났다.

1888년 첫 단편집 <행복한 왕자와 다른 이야기들> 발표 후, <아서 새빌 경의 범죄>,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살로메>, <레딩 감옥의 노래>, <옥중 회상록>, <석류나무집> 등의 작품이 있다.

흐음, 유미주의자구나. 부인과 자식도 있었는데 동성애자가 되었구나. 그런데 어째 그의 작품이나 남긴 말을 보면 예술지상주의로 보기엔 어폐가 있는 듯하다. 어쩌면 그는 철저한 금욕주의와 배금주의가 공존했던 빅토리아 시대에 반기를 들었던 것은 아닐런지?

기아(飢餓)와 무지(無知)는 근대 범죄의 어버이다. -오스카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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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리 2005-03-15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에 대한 설명까지 덧붙여준 조선인님께 감사를...
 

다래는 초등학교에 막 입학했고 머루는 가히 평생 성적이 좌우 된다는 4학년에 접어 들었다.

그래서 엄마는 생각이 산같다.

다래의 첫 학교 생활이 어떨지도 궁금하고 머루는 수학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혁명이라는 거창한 제목의 책도 보고 하지만 피부에 닿는 현실을 어찌 생각하는갈대?^^;인 엄마가 무시할 수 있단 말인가 말이다.

그래서 나는 나의 입장정리가 필요했던 것이다.

남들은 질러 가는 사이 나는 에둘러 가는 길을 택하는 것은 참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특히 수학과 영어에 있어서 갈등은 심한데

지금껏 머루는 수학과 영어를 집에서 학습지나 문제집으로 공부해 왔다.

영어는 처음부터 엄마와 테잎 들으며 하던 것이어서 듣고 읽고 쓰고 말하는 영역을 골고루 진행시키지 못해 들쑥날쑥이고

수학 역시 계산 문제에서의 실수를 고치지 못 해 머루와의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영어는 지금껏 해오던 대로 집에서 하기로 하고

수학학원에 3월에 등록을 하였다.

3학년 때 잠깐 학원에 보내긴 했었지만 역시나 다시 간 수학학원은 숙제가 과하다.

하루에 한시간씩은 요령피울 새도 없이 해야 진도를 맞출 수 있다.

매일 하는 공부가 수학에, 영어에, 일기에, 가끔씩 주어지는 학교 숙제에, 또 이틀에 한번씩 피아노 연습에 이러다 보면 하루해가 짧기만 한 것이다.

수학학원이 일주일에 3일 2시간씩이니 아이는 정말 꼼짝마라다.

저녁에 공부 끝내고 책 보겠다는 아이를 늦었으니 자라라고 해야하니...

이건 아무래도 거꾸로 되었다.

하지만 예전처럼 집에서 하다 보면 분명히 머루와 또 전쟁을 벌여야 할 것이다.

계산 실수는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한다는 데 집에서는 학원에서처럼 시간안에 많은 문제를 풀리게 하지는 못한다.

랑은 철들면 다 한다고 하지만 남편들의 태평성대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닌걸...

갑자기 늘어난 학원의 시간부담과 학습의 부담을 당분간은 안아야 될 것 같다.

시대에 편승한 정리라고 해도 어쩔 수 없다. 나는 털털 털고 시골로 갈 용기가 없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엄마의 주관이다. (이 무슨 밑도 끝도 없는 급격한 결론?)

정답은 어디에도 없다, 다만 모색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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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3-15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고민되시는군요. 어제 보림 자모들과 만났는데 장난이 아니네요. 올 4월에 열리는 수학경시대회 내보내려고 기본적인 학원 보내면서, 왕수학교실 경시반에 보냈다네요. 주말에 하루종일 문제집 풀고....저는 작년 겨울방학부터 공부방 보내는 대신에 집에서는 오로지 책만 읽게 했거든요. 지금도 공부방이랑 영어학원 피아노 다녀오면 6시.... 집에서는 학교숙제만 하고 독서 ~.... 저는 그냥 중 정도네요.

미누리 2005-03-15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 시킨다고 욕할 것도 없고 덜 시킨다고 다그칠 것도 없는 걸요.
다만 정말 끝없이 고민하고 자문하면서 길을 찾는 것이지요.
문제는 고민없이 주관없이 내달리는 것에 있지 않을까 싶어요.

chika 2005-03-15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결혼도 안해서 뭐라 말은 못하겠어요... 나름대로 내 생각이 있다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일뿐이쟎아요.
중요한것은 다래랑머루 모두가 미누리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거고... 미누리님은 후회하지 않는다는 거 아닐까요? 자꾸만 후회하고 뒤돌아보면 더 힘들꺼 같아요. 결정하시면 가끔은 무대뽀로!! ㅎㅎ (이미 미누리님은 그러기로 결심하신거 같긴하지만요. ^^;)

미누리 2005-03-15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저는 어떤 의견이든 환영입니다. 한 문제에 푹 빠져 있을 때는 다른 생각은 못 하거든요. 그래서 그 문제 밖에 있는 제 3자의 조언이 더 필요해요.

미설 2005-03-15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제가 알도를 보면서 지금 하는 생각을 생각하면 미누리님 정도의 입장이 되면 얼마나 머리가 더 아플까정도는 짐작할 수 있답니다^^ 벌써부터 언제부터 유치원을 보내야 하나 그냥 스포츠단을 일년 보낼까 영어유치원을 보내야 하나... 이생각 저생각에.. 지금도 뭘 시켜야 하나 말아야 하나... 끝이 없답니다....게다가 12월생인지라 시간도 부족한 것 같고 아... 저도 머리 아퍼요^^;;
그나저나 무지 중요한 국면에 접어드신 것 같군요...

반딧불,, 2005-03-15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벌써부터 갈등이고 상처 받고 그러는걸요..

미누리 2005-03-16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잉~ 너무하다... 고민을 더 보태다니...
새벽별님, 힘들다 라고 간단히 적고는 이렇게 가버리셨지요.
반디님, 미처 인사도 없이 이렇게 답글을 답니다. 영유아의 교육이나 발달지침서는 찾으면 꽤 있는 데 유치와 초등단계의 교육이나 발달 지침서는 보기 힘드네요. 오로지 사교육을 부추기는 책들만 난무하고 제대로 길을 짚어주는 책이 없으니 엄마들이 부딪히고 깨지면서 스스로 터득할 수 밖에요...
어제는 답답해서 답글만 보고 댓글은 못 달고 그냥 갔어요. -__-;

2005-03-16 14: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드무비 2005-03-16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뒤늦게 보네요.
주하는 원더랜드 영어학원에 보내달라고 떼를 쓰네요.
한달에 16,7만 원이라는데.
친구가 다니는데 재밌다고 하나봐요.
전 애 데리고 앉아 공부 시킬 주제가 도저히 안되는지라
걱정이 많아요.^^;;;

오늘 학부모회의 가서 녹색(도로안전지도)어머니 하겠다고 자원했어요.
1년에 두세 번만 등교지도하면 된다기에.
다행히 선생님이 참 좋더군요.
교실 청소도 엄마 몇 명이 그동안 전담했다는데 가끔은 나도
가야 할 것 같아요.
세상에 미누리님, 초1 아이 하나에 무슨 신경쓸 일이 이렇게 많답니까?^^;;;

2005-03-16 18: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누리 2005-03-18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녹색어머니는 등록했어요. 등록 안 해도 나중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인원이 부족하니 들어주세요하고... 선생님이 좋으시다니 복많은 주하입니다. 청소가면 엄마들하고 선생님하고 얼굴 익힐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때론 듣지 않아도 될 얘기 들어서 피곤하기도 하고 그렇지요.^^;
영어 학원은 다래는 아직이예요. 오빠가 하던 튼*교재 보면서 윤**을 하려고 시작하였습니다.
 

다래가 부자가 욕심을 부리다 벌을 받게 된다는 내용의 책을 읽고는 와서 엄마에게 묻는다.

"엄마, 왜 부자는 이야기에서 항상 나쁘게 나와?"

"항상 벌받고 나쁜 일만 생기고..."

" 나는 그것이 신경질이나."

" 좀 새롭게 쓰면 안 돼?"

"부자도 착하고 좋은 사람으로 나왔으면 좋겠어."

어엉~? 그러게... 왜일까. 예기치 않은 질문이다.

하지만 다래의 질문에 대한 대답보다 먼저 지금껏 내가 , 다래가 이런 질문을 하기 전까지는 동화 속에서의 그려지는 부자 모습에 대해 한번도 의문을 갖거나 문제로 삼지 않았던 것에 더 놀란다.

동화 속에서 언제나 욕심많고 심술궂고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모습으로 나오는 부자의 모습에 한번도 이의제기가 없었던 것에 놀란다. 의례껏 동화 속의 부자는 나쁜 사람이고 착한 사람을 괴롭히고 재물을 혼자 독차지 하는 그런 욕심장이려니 했던 것이다.

나는 그제서야 답을 준비하느라 바쁘다.

"어어... 그러게. 이상하다. 왜 부자는 맨날 나쁘게만 나오지? 부자가 다 나쁜 사람인 것은 아닌데 말이야. "

"다래 말대로 부자들도 착한 사람으로 나와서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나누어주는 사람으로 나오면 좋을텐데 말야."

더듬거리며 궁색하게 말한다.

다래하고 이야기를 끝내고 다시 생각해 본다. 왜일까...

아마도 옛날 이야기라는 것이 힘없는 백성들의 위안이요, 즐길거리로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것이어서 일까...

아니면 정말 착한 부자, 베풀 줄 아는 부자가 가뭄의 콩이어서 그런 것일까...

둘 다라고 해도 이제 악인 일색의 부자 모습은 그만하고 건강한 부자의 모습도 동화 속에 제시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나눌 줄 알고 베풀 줄 아는 진정한 부자의 모습이 제시 되어야 아이들이 그것을 보고 건강한 모델로 삼아 미래의 착한 부자의 모습을 그려낼 수 있지 않을까.

어디, 착한 부자 이야기 없나요? 빌 게이츠? 착한 부자들의 동화 있으면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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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3-15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래가 예리하네요. 그런 질문을 하다니......
맞아요, 부자는 한결같이 욕심 사나운 자로 묘사되었죠.
요즘 동화들은 좀 다르지 않나?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아야겠군요.
그런 동화 발견하면 와서 제깍 알려드릴게요.^^

미누리 2005-03-15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네. 부탁드려요. ^^
알라딘에서라면 그런 책 소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데 말예요.

미설 2005-03-15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다래 참 예리하군요.. 그렇게 훌쩍 커버린 아이가 홀연 무섭기도 할 것 같은데요^^

미누리 2005-03-15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만덕의 정체를 밝혀 주세요.-__-; 새벽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