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하멜 캡슐 시스템 : 강진군에서 만든 하멜 표류기 관련 사이트

http://www.hamel.go.kr/

모아와닷컴 : 과학 관련 Q&A - 원래 운영자는 지난 5월 작고하시고, 새로운 자원봉사자가 답변을 해주고 있습니다. 참 고마운 일이지요.

http://morewa.com/

발명 꿈나무 : 특허청 어린이 홈페이지

http://www.kipo.go.kr/kpo/kids/index.jsp

생활속의 살아있는 법교육 : 어린이/청소년 페이지도 있어요.

http://lawedu.go.kr/

스마일유비의 팝송학습 : 가사와 해설

http://cebce.mchol.com

아하! 청소년성문화센터 : 성교육 및 상담

http://aha.ymca.or.kr/

역재 정경원과함께 고전시가를 통해 여는 세상 :한문시가, 국문시가, 국악산책, 동양화산책 등

http://www.yao.or.kr/

점자나눔터 : 점자 익히기

http://myhome.naver.com/twingun/

조선왕조실록 : 국사편찬위원회 제작

http://sillok.history.go.kr/main/main.jsp

청소년흡연예방센터 : 금연상담, 금연체조 등

http://www.nosmoking.or.kr

초간단 포토샵 :초보자를 위한 포토샵 팁강의

http://www.ohsimple.com/

황타의 중국/서역 이야기 : 티베트/실크로드 중심

http://www.huang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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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6-15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그럼요. 퍼갈께요.

비로그인 2006-06-15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재 정경원과함께 고전시가를 통해 여는 세상이 마음에 듭니다. 즐겨찾기 해두고 종종 볼래요. 서동요 부분부터 읽고 있어요^^

ceylontea 2006-06-15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넹.. 저도 퍼가요.

waits 2006-06-15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갑니다, 감사..^^

조선인 2006-06-15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낫, 이런 성원이. 고맙습니다. *^^*

sooninara 2006-06-15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좋아요. 나도 퍼가서 배워야지^^

조선인 2006-06-15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특히 강진 하멜 사이트가 마음에 들어요. 언제 강진에 가고 싶어졌어요.

비로그인 2006-06-16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져요. 저도 퍼갈께요 감사^^ 감사 ^^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 생각의 힘을 키우는 꼬마 시민 학교 1
마띠유 드 로리에 지음, 김태희 옮김, 까뜨린느 프로또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딸아이에게 거듭 거듭 해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로는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이야."
그리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달라고 부탁합니다.
"**는 **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고, **언니는 **의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이야.
그런데 마로가 그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지 않으면 ** 엄마나 **의 엄마가 속상하겠지?
마로가 엄마의 가장 소중한 딸인 것처럼, 그 아이들도 누군가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고,
결국 모두 모두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야. 그러니 우리 모두 사이좋게 지내자."
딸아이가 저의 말을 과연 이해하고 있을까요?
아직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라는 말 정도로 알아듣는 거 같지만,
앞으로 차츰차츰 '이타성'과 '차이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그 점에서 '꼬마 시민 학교'에 나오는 가스똥의 질문은 아주 커다란 양분이 될 것이구요.

또한 아기 때부터 겁이 유난히 많았던 딸에게 늘 외쳐주는 구호가 있지요.
"마로는 사자처럼 용감하고, 호랑이처럼 씩씩하고, 말처럼 당당하고, 여우처럼 날쌔."
엄마의 응원에 힘입어 이제 마로는 연극 보러 가서 불이 꺼진다고 울지 않게 되었고,
놀이터 미끄럼틀에 이어진 구름다리도 성큼성큼 탈 줄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무서워하는 게 많고, 낯선 것, 새로운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 역시 풍선과 바퀴벌레를 지독하게 무서워하는 터라 마로에게만 늘 용감하라고 강요할 수 없고,
어느 정도 겁이 있는 편이 조심성 있다 싶어 일정 부분 포기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려움과 조심성의 경계가 무엇일까 늘 헷갈렸는데, 이 책에서 해답을 얻었네요.
'스스로 두려움을 이겨 내면 훨씬 더 많은 것을 얻게' 될 때 필요한 것이 용기요,
'위험한 일들을 피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조심성이라구요.
5살 먹은 딸아이뿐 아니라 저에게도 꼭 필요한 지침을 얻게 되어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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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녀 2006-06-14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은 참 좋은 엄마야.
배우고 싶네요.
그리고 이 책 내용은 모르지만 제목은 참 좋네.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
살면서 나다운 게 뭔지 자꾸 잊어버리려고 해요.

조선인 2006-06-15 0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언니가 그런 말 하니 되게 이상해요. 언니야말로 모든 면에서 '선배'잖아요. 백호를 낳은 뒤 잘할 수 있을까 초조해지는 날들입니다.

호랑녀 2006-06-15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할 수 있지, 그럼.
마로는 어느 정도 시행착오를 거쳤지 않겠어? 백호는 훨씬 수월할 거야.
그대가 언니라고 불러주니 참 좋네.
나이 먹은 게 자랑은 아니고, 특히 세상사는 거, 속 깊은 거 나이 순서는 아니잖아. 그래도 가끔, 그대 같은 친구들이 언니라고 불러줄 때 참 좋다 ^^
(아침부터 술먹었나? 왜 이리 감상적이 될꼬...ㅠㅠ;;)

Mephistopheles 2006-06-15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는 사자처럼 용감하고, 호랑이처럼 씩씩하고, 말처럼 당당하고, 여우처럼 날쌔."
이거 써먹어도 되나요..?? 로얄티나 저작권 문제 있으면 알려주세요...^^

조선인 2006-06-15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언니, 백호가 남자아이라는 게 영 마음에 걸려요. 마로는 마로대로, 백호는 백호대로 사랑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어요. ㅠ.ㅠ
메피스토님, 홍홍홍, 이왕이면 쥬니어가 좋아하는 동물이나 바라는 바를 표현할 수 있는 동물을 더 골라보세요. ㅎㅎ

반딧불,, 2006-06-15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하실거예요. 멋지게 쓰셨군요.
아직도 못 쓰고 헤메이는 반디!
 
울지 말고 말하렴 -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1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이찬규 지음 / 두산동아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다행스럽게도 마로는 쉽게 울거나 심하게 징징대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이 여우가 우는 척을 잘 하게 되었어요.
걱정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버릇이 되기 전에 고쳐야 된다고 생각해 이 책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무슨 일이든 울기부터 하는 아기곰 '징징이'와
우는 대신 자기가 원하는 것을 또박또박 말하는 친구들을 대비시키며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결과적으로 징징이는 늘 혼자 울고만 있지만, 친구들은 원하는 것을 늘 얻게 되죠.
마침내 '울지 않고 또박또박 말을 하면 다른 사람들이 내 생각을 알게 된다'는 걸 아기곰은 깨닫게 됩니다.
덕분에 이제 아기곰은 더 이상 징징이가 아니고, 자기가 원하는 것도 모두 얻게 됩니다.

교훈적인 내용의 책일수록 공갈 협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상황을 비교함으로써 아이가 스스로 깨닫게 유도해준다는 점에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또 다른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시리즈 <싫어, 몰라 하지 말고 왜 그런지 말해 봐>는 좀 우려스럽네요.
아무래도 제가 싫어하는 이야기 전개방식- 싫어, 몰라만 하면 시러마녀가 잡으러 온다-인 듯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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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6-15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그래서 못샀어요.
(콧구멍을 후비면은 대박입니다^^)

조선인 2006-06-15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간적으로 반딧불님의 댓글을 이해 못 하고 어, 내가 그런 내용을 썼나? 어리둥절했답니다.

반딧불,, 2006-06-15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마지막구절이라고 해야하는건데..ㅉㅉ 제가 이렇사와요.

조선인 2006-06-15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아니에요. 금방 알아먹었어요. 아주 순간적으로 착각했다는 거죠. 히히.
 

고객센터에 글을 올린 게 17시 40분.
삭제 조치를 했다는 답장을 받은 게 18시 20분.
해당 서재에 가보니 방명록에 남겨진 마을지기님의 글.

신속한 조치, 확실한 조치, 고맙습니다. *^^*

  알라딘 마을지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님
최근 고개님께서 작성하신 추천해주세요 글과 마이리뷰의 내용이 해당 코너의 본래 성격에 맞지 않고, 도서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과 욕설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삭제하였습니다.

2006-06-14
마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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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6-14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근데 무지하게 급하셨나 보다. 고개님께서. ㅎㅎㅎ

Mephistopheles 2006-06-14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이게 궁금한데요 저는...?

조선인 2006-06-14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조심하세요. 지나친 궁금증은 건강에 해롭습니다. *^^*
새벽별님, ㅎㅎㅎ

반딧불,, 2006-06-15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만쉐이~~!

조선인 2006-06-15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정말 우리들의 지기님 노고는 정말 갸륵, 거룩하죠? ㅎㅎ
 
신 기생뎐
이현수 지음 / 문학동네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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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이 뭔 줄 아는가. 담 너머로 늘어진 능소화를 베어낸 일이었네. 또 누군가 나처럼 햇빛이 무진장 쏟아지는 여름에 이 기방 거리로 흘러들게 될까봐. 줄기 마디마디에 흡반 같은 뿌리가 생겨나 담 따위야 너끈히 타고 넘는 능소화의 덩굴을 보게 될까봐. 담 밑에 뭉텅이 뭉텅이로 떨어진 능소화의 주홍빛에 눈이 멀까봐. 담을 타고 흐르는 소리야 막을 재간이 없지만 꽃에 눈이 멀면 돌이킬 수가 없는 법이거든. 능소화는 정말로 사람이 눈을 멀게 하는 독을 꽃잎에 숨기고 있다네. 옛말 못 들었는가. 능소화의 꽃가루가 들어가면 눈이 멀게 된다는 말. 그건 나 하나로 족하다는 생각이었지. 그래서 난 담 밑의 능소화부터 베어냈네.

‘파’ 음으로 떨어지는 꽃은 높은 가지에 핀 꽃이고 ‘레’ 음으로 떨어지는 꽃은 낮은 가지에 핀 꽃이다. 봄꽃이나 가을꽃보다 여름꽃 지는 소리가 잘 들리고 아침이나 낮보다 해질녘에 잘 들린다. 바람이 눅고 습도가 높은 날 운이 좋으면 뒤란에서 계면조 음계로 떨어지는 꽃들을 만나기도 한다. 능소화처럼 크고 무게가 있는데다가 일시에 떨어지는 꽃이라야 ‘라도레미솔’ 슬픈 계면조의 소리가 난다. 가지에서 금방 떨어진 꽃,바람을 타고 날아와 비단 운혜의 코에 걸렸다가 미끄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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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6-14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능소화. 참 이쁘죠. 옛날부터 양반꽃이라 하여 양반집 담장에 많이 길렀다고 하더군요. 다시보니 아름답습니다.

조선인 2006-06-14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능소화가 어떻게 생긴 꽃인지 몰랐어요. 그런데 소설 속 묘사를 보고 아파트 아치 입구에 핀 꽃이 분명 능소화일 거라 예감했지요. 그리고 검색 결과가 제 기대를 배신치 않네요. *^^*

로드무비 2006-09-06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근사한 페이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