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공주의 비밀침대
스콜라스(주)
평점 :
절판


별은 5개를 줬지만 2%의 아쉬움.
마론인형놀이도 가능하게 더 큰 모형이었으면 아이가 더 열광했을 듯.
딸아이 극성에 얼마나 오래 버틸지 모르겠지만,
메모지함으로도 쓸 수 있게 꽤나 견고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종이라 열고 닫기가 조심스러워 
어쩌다 열어보는 비밀쪽지를 모아두는 용도가 딱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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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7-05-28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기때문에 필받아서 지금 이것저것 지르려고 함.ㅠ.ㅠ
책임져~~~ 우리나라 전통집도 장바구니로 쓩...ㅎㅎ

조선인 2007-05-28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방가방가 후다닥 =3=3=3
 
열 마리 꼬마양 벨 이마주 46
멜리사 스위트 그림, 앨리스 맥긴티 글, 창작집단 바리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여러 모로 쓰임새가 좋은 책.
잠자리책으로도 그만이고,
1부터 10까지 배우는 수세기 책으로도 써먹을 수 있고,
하품하는 아기 양을 찾아내면 어김없이 다음 장에서 잠들어 있는 걸 확인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글이 재미있고.

다만 수채화 풍의 그림이 나에겐 조금 밋밋하고 심심하게 여겨지고,
노는 아기양과 잠든 아기양을 같은 바닥에 그리려다 보니
귀퉁이에 작은 동그라미를 그려놓고 그 안에 자는 양의 모습을 하나씩 그려놓은 게 어색해 보인다.

게다가 엉뚱한 상상.
열 명이나 되는 또래 아이(사실 꼬마양은 아이들)가 한 방에서 자는 이유가 무얼까?
뮤지컬 애니의 'little girl'이 배경음악으로 딱이라는 생각이 드는 게, 어째 고아원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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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섭지 않아 웅진 세계그림책 41
미셀 게 글.그림, 이경혜 옮김 / 웅진주니어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텔레비전에서 아이들은 보면 안 되는 무서운 영화를 한다고요?
그걸 보면 밤새도록 무서운 꿈만 꾼다구요?
엄마 아빠는 어른이라 하나도 안 무섭다구요?

그래도 말이죠, 엄마, 아빠, 너무 치사한 거 아니에요?
나만 먼저 자라고 하고, 엄마, 아빠는 거실에서 TV보고 놀다뇨?
나에게 굿나잇 키스도 안 해주고, 자장가도 안 불러주고, 잠자리책도 안 읽어주고, 
엄마, 아빠만 노니 좋으세요?
게다가 내가 화풀이로 유령놀이를 좀 했다고, 엄마, 아빠 모두 나 모르게 감쪽같이 숨어버리고,
유령 소리 내고, 불도 꺼버리고, 날 이렇게 겁줘도 되냐고요?

내가 만약 아기 얼룩말 쥬라면 이렇게 따져물을 거 같다.
비록 마지막엔 엄마, 아빠가 쥬의 양 옆으로 팔짱기고 자긴 하지만,
그것만으로 단박에 분이 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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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작게
1. 선물
2.
3. 테이프
4.
5. 각양각색? (마로야.. 너 이런 말 아니?) 아니면 색연필?
6.유모차?(해람이가 타는?)
너무 어렵습니다. 송마로 선생님! OTL - 2007-05-23 10:26 삭제
 
FTA 반대 조선인
호호호 첫번째 응모자가 나오셨군요. 캴캴캴 - 2007-05-23 09:13 수정  삭제
 
마노아
1. 보물
2. 괴물
3. 테이프
4. 화선지
5. 색종이
6. 분유
어려워요ㅠ.ㅠ 재주껏 참가했어요^^ㅎㅎㅎ - 2007-05-23 09:28 삭제
 
책읽는 나무
너무 어려워서 하나도 모르겠는데요..*.*
마로한테 난이도를 낮춰달라고 해주세요..ㅠ.ㅠ - 2007-05-23 12:31 삭제
 
FTA 반대 조선인
오마나, 이제서야 두번째 응모자. 책나무님은 포기하시고. 잉잉, 너무 참가율이 저조하네요. - 2007-05-23 16:52 수정  삭제
 
antitheme
4, 5를 모르겠네요....
고민중. - 2007-05-23 18:13 삭제
 
FTA 반대 조선인
안티테마님, 얼른 응모해주사와요. 히히. - 2007-05-23 18:14 수정  삭제
 
홍수맘
온 가족이 함께 했어요. 답이 많으면 뭔가 걸리겠지요?
먼저, 수: 1.먹는물 2.비 3.테이프 4.지우개 5.무지개 6.유모차
홍이는: 1. 단물 2.해일 3.테이프 4.지우개 5.무지개 6.유모차
옆지기: 1. 통과 2.괴물 3.테이프 4.지우개 5.통과 6.유모차
이러다 우리집 수준이 드러나겠어요. ㅠ.ㅠ - 2007-05-23 18:49 삭제
 
아영엄마
오우~~ 이벤트당!! 당장 아이들 불러 모아야징~ - 2007-05-23 19:14 삭제
 
아영엄마

1. 보물 (선물~ 도 좋아하는데.. ^^)
2. 괴물
3. 테이프
4.  (에공. 생물인지 물건인지 감이 안 잡힙니다. -.-; 미꾸라지? 낙지?)
5. 무지개색
6. 유모차

- 2007-05-23 20:49 삭제
 
Mephisto
1.선물 (설마 마로가 "뇌물"이란 단어를 알고 있진 않겠죠?)
2.괴물
3.스카치테이프
4.도화지
5.총천연색 (몰라서 그냥 같다 붙였습니다..)
6.몰라유~ 정말 몰라유~~!!
(수정 예정) - 2007-05-24 13:06 삭제
 
날개
1.보물
2.괴물
3.테이프
4.누릉지
5.무지개색 (설마 색종이는 아니겠죠? 생각해보니 형형색색도 있는데, 마로가 이런 답을 알리가....?)
6.에유(한숨 소리)
5, 6번은 도저히 몰라서 대충 썼음다~^^;;;;; - 2007-05-23 23:11 삭제
 
무스탕
아으... 4번은 정말 안떠올라요... ㅠ.ㅠ
- 2007-05-23 21:44 삭제
 
무스탕
1. 선물 2. 괴물 3. 테이프 4. 누룽지 5. 가지각색 6. 유모차
조선인님. 4번에서 정말 별별 생각을 다 했다니까요? 정성이도 온갖 '지'가 들어가는 말은 다 주워오고요 ^^;; 근데여 도대체 저 이상 생각이 안나요 ㅠ.ㅠ
5번은 문득 생각이 났는데 어디까지나 제 수준이라서 사실 이것도 자신이 없어요..--;;
6번에서도 두가지가 떠올랐어요. 저는 아이러브유, 정성이는 유모차..
저는 어른의 시각에서 '애가타다' 를 적용해서 아이러브유고요, 정성이는 액면가대로 받아들여서 유모차인데 마로랑 수준이 더 맞을 ^^;; 정성이 말을 따르기로 했어요.
정말로 답이 궁금하답니당~ :) 그리고 긴급 건의 하나!! 답을 발표하시고 나서 답 올려주신 알라디너님들 답좀 공개해 주세요. 어떻게들 생각했는지 진짜 궁금궁금.. *_*
내일, 즐거운 휴일 되세요~☆ - 2007-05-23 23:07 삭제
 
향기로운
1.선물 2.괴물 3.테이프 4.우잉.. 뭔지 모르겠어요^^;; 5.무지개색 6.유모차 - 2007-05-24 00:05

ㅎㅎㅎ 무스탕님의 요청에 따라 알라디너의 답을 공개해 버렸습니다. 돌멩이는 던지지 마세요.

그럼 정답은?

1. 선물

2. 괴물

3. 테이프

4. 한지

5. 색깔

6. 유모차

저의 예상대로 색깔을 맞추신 분은 전혀 없군요. 저도 못 맞춘 문제입니다. 낄낄.

그럼 채점을 하죠.
작게작게님 3점
마노아님 2점
수 2점
홍 2점
홍수맘의 옆지기님 3점
아영엄마님 아까워라 3점 반?
메피스토님 2점
날개님 2점
무스탕님 4점
향기로운님 4점

땅땅땅 무스탕님, 향기로운님, 책 골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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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05-24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카치 테이프는 테이프가 아닙니까! 저 3점 아닙니까.!

날개 2007-05-24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문제 '애가 타는'을 저는 애타는 마음.. 뭐 그런 식으로 해석했다구요...^^;;;;

마노아 2007-05-24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선지는 한지에 속한다고 우길랍니다^^ㅎㅎㅎ

무스탕 2007-05-24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0^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날개님. 저도 그렇게 해석해서 뽑아낸 답이 아이러브유였는데 정성이 말이 더 설득력이 있어서 유모차로 했지요. 누룽지는 저와 같으시네요 ^^
마노아님. 저도 한지를 생각했었는데 도대체 이 정도로는 맨들맨들과 까칠까칠이 아냐.. 하고 제꼈었어요.. -_-
책은... 감사합니다아~~ 쬐끔 생각해 보고 조금 있다 알려드리께요 ^^

향기로운 2007-05-24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웬일이니~ 마로야~ 정말 고맙데이~ ^^*

2007-05-24 23: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7-05-25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역시 한지 였군요. 아이들이 한지 이야기 하길래 아닐 거라고 했는데. ^^;;(화선지도 생각해보고..) 암튼 두 분 축하드립니다~~~

조선인 2007-05-25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3점이면 뭐가 달라지나요? ㅋㅋㅋ
날개님, 님의 발상이 더 재밌었어요, 분유도 재밌었지만.
마노아님, 안타깝게도 마로는 화선지가 뭔지 몰라요.
무스탕님, '책 만들며 크는 학교' 시리즈 중에 고르시면 좋겠구요, 아니면 비슷한 가격대로 골라잡으시면 됩니다.
향기로운님, ㅎㅎ 축하드려요. 제 주문사항은 아니지만 그냥 주문 넣을까요? 아니면 다시 고르실래요?
아영엄마님, 애들 말이 정답이라니깐요. 아까워요, 아까워.

2007-05-25 09: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5-25 1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7-05-25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 2점하고 3점은 모양부터 틀리잖아요...
2점은 반도 못맞춘 것 3점은 그래도 절반이상 맞춘 것.!

책읽는나무 2007-05-25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다들 수수께끼박사님??

홍수맘 2007-05-25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정말, 우리집 수준을 다 드러내시다니 ^ ^;;;;;
무스탕님, 향기님 축하드려요. ^ ^.

조선인 2007-05-25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인 무스탕님, 굳이 정성이 책으로 안 고르셔도 되는데. 히죽. 어쨌든 주문 넣었습니다.
향기로운님, 주문 완료했구요, 다음엔 님이 이벤트를 열어주사와요. 홍홍
메피스토님, ㅋㅋ 그래요, 님도 절반 맞춘 걸로 해드리죠. 캬캬
책읽는나무님, 에이, 성민이보고 응모하라고 하지 그러셨어요. 애들끼리는 수준이 딱일텐데.
홍수맘님, 속삭인 글 공개한 거 용서해 주실 거죠? 부비부비.

2007-05-27 15: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7-05-28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홍 속닥님, 조만간 포토리뷰로 공개하실 거라 믿습니다. *^^*
 
올드미스다이어리 극장판 (2disc)
김석윤 감독, 지현우 외 출연 / 엔터원 / 2007년 3월
품절


둘째 할머니가 짝사랑하는 표구상 할아버지가 하신 말씀에 세자매는 말문이 탁 막히고, 마침 선풍기는 목이 걸려 제자리에서 탁탁 소리를 내고.

맨날 아웅다웅하면서도 죽이 잘 맞는 세 자매. 꽃무늬 팬티 입고 살랑살랑 걷는 장면도 좋았지만, 둘째 할머니에게 작업 지시를 내린 뒤 이를 훔쳐보는 다른 할머니들의 모습에 윤아와 지영의 전화통화 목소리가 더빙(?)된 장면의 재미도 쏠쏠.

예지원과 지피디가 함께 술마신 다음날
지피디: "실례지만 여기는 누구네?
아버지: "우리집일세."

아버지의 천연덕스러운 대답에 배꼽을 잡았지만 더 웃음을 잡아빼낸 건 미자의 천연덕스러움. 부시시 꼴을 하고 있다가 뒤늦게서야 지피디의 존재를 깨달은 뒤 어찌나 조신하고 다소곳하게 말하는지.
(걷어올리고 있던 소매를 내리며) "씻고 오겠사옵니다."

경찰서 장면에 비해 마지막 급진전이 좀 뜬금없다 싶지만, 엘리베이터에서 미자 흉내를 내느라 층 번호를 손으로 누르는 대신 뽀뽀하는 장면의 지현우가 있지 않은가. 둘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감각적으로 처리한 감독의 연출이 돋보인다. 마지막 장면에서 '왜 다들 나한테 함부로 해?'라며 울부짖는 미자의 눈물로 아웃포커스된 지현우의 모습도 인상 깊었다.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양념이라고 하기에 김영옥님의 연기는 너무 맛깔스럽다. 특히 압권인 건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한 판 뜨자'며 저승사자와 맞짱뜨던 장면.

참, 이휘재의 까메오 출연, 놓친 사람 있수?

임현식의 아버지 연기 이야기를 빼먹을 수 없지.

술 취한 미자를 엎고 오는 장면에서.
아버지: "너 초등학교 5학년 때 운동회 때 그때 엎어보고 처음인데 좋다."
미자 : "현우씨~"
아버지: "갑자기 무거워지네."

이렇게 웃기면서 쓸쓸한 대사가 어디 또 있으랴. 물론 가장 쓸쓸한 장면은 국수 끓여주는 장면. 강도로 오인받았던 사돈총각, 암선고를 받은 둘째 할머니, 경찰서에서 실연(?)한 딸을 위해 국수를 끓여주는 아버지의 모습에 와락 감동을 했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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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5-23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그림이 전혀 안떠 전혀 감상할 수가 없어요. ㅠ.ㅠ
우리집 컴이 문젠가?

아영엄마 2007-05-23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저도 그림 안 보여요~

마노아 2007-05-24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안 보여요. 이것도 베타2.0에서 작성해서 그런 걸까요???

조선인 2007-05-25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아영엄마님, 마노아님, 2.0에서 작성한 건 기존 서재에서 안 보이고, 기존 서재에서 작성한 건 2.0에서 안 보이는 문제가 있네요. 신고했으니 개선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