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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나의 미오 ㅣ 힘찬문고 29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일론 비클란드 그림, 김서정 옮김 / 우리교육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엄마가 사주고 심심할 때 읽었던 책이다.
미오란 아이가 어떤 나라로 가서 나쁜 사람을 죽인다는 내용이었다. 이 책에서 미오의 친구가 나왔는데, 난 그 친구가 좋았다. 왜냐하면 미오를 버리면 살 수 있었는데, 우정을 지키고 서로 도와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제일 인상적인 부분은 나쁜 사람이 미오한테 "어서 죽여라, 내 가슴에 있는 심장에 정확히 찔러!"라는 부분이 제일 인상깊었다. 아마도 그 나쁜 사람도 나쁜 짓을 하면 할수록 죄책감과 우울함을 느꼈던 거 같았다.
미오는 참 용감한 것 같다. 그리고 책에서 나오는 친구 양양, 이라, 이라의 동생들, 베짜는 아주머니의 딸, 그리고 베짜는 아주머니도 참 좋았다.
미오는 무섭지도 않았을까? 나라면 무서워서 포기하였을 것이다. 엄마가 이 책을 사주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미오가 좋다. 그렇지만 미오의 친구가 더 좋다. 헤헤
초5 송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