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책을 본 건 엄마, 아빠를 따라 당대회에 갔다가 어느 분에게 받은 걸 저녁 먹으러 고깃집에 갔을 때이다.
처음에는 제로의 재미가 있어서 시시했는데, 알고 보니 감동과 기쁨이 가득한 책이었다. 파란 날개를 가진 나비 피터가 마음 속으로 들어가 반쪽 날개 나비가 되고, 인생을 알게 되는 이야기다. 이 책은 읽고 나면 가장 가슴이 뭉클한 책이다.
초4 송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