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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이런 직업이 있었대요 ㅣ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4
우리누리 지음, 원유미 그림 / 주니어중앙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재미있다. 도공, 훈장, 궁녀, 기생, 광대, 역관, 심마니, 백정, 보물상, 사또가 있는데 난 특히 도공과 심마니가 재미있었다.
한 이름난 도공이 있는데 만드는 법을 배우는 아이가 일본 사람들이 처들어 온다고 했는데 꼼짝도 안 했다. 얼마 후에 일본 사람들이 왔다. 근데 그 도공은 망치로 두들겨 안 부서지는 것만 놔뒀다.
심마니는 3사람이 있었는데 2사람은 욕심이 많았다. 어느날 산삼을 많이 보자 내려갔다. 캐서 욕심이 많은 두 사람이 착한 사람을 밑으로 떨어뜨려 놓고 산삼을 가져갔다. 착한 사람이 구덩이를 타고 올라갔는데 두 사람이 죽어 있었다. 서로 가지려고 술에 독약을 넣었기 때문이다.
배운 교훈은 욕심이 없고 마음씨가 고운 사람이 되는 거다. 난 이 책이 좋다.
초2 송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