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이란 말을 하는 것도 우습다.
거의 일방통보.
원래 이번에 과장 진급 대상자였는데, 각종 이유를 들어 제외되었다.
진짜 이유는 '여자'이자 '임산부'이기 때문이라는 뒷얘기를 듣고 있는데 이게 과연 위안인지 아닌지.
(참고: 만약 내가 이번에 승진했다면 난 이 회사 최초의 여자 과장이 될 뻔했다. -.-;;)
연봉 인상에 있어서도 소수점이 사라지는 불이익을 받았는데, 그래도 난 약과란다.
결과적으로는 2**,***원 정도 올랐고, 세금으로 6*,***원이 더 공제되게 되었다.
실질임금은 13*,***원 상승한 셈.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