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종합 1,2,3위는 해리 포터다. 4권만 빠졌다. ㅎㅎ

 

 

 

 

수원시 그룹별 베스트셀러 중 그림책 빼고 내가 읽은 건 1위인 다빈치 코드 하나뿐.
사고 싶은 것도 없다. 유용한 그룹은 아닌 듯.

 

 

 

 

모교의 베스트셀러가 꽤 흥미롭다. 1위는 또 다빈치 코드지만( -.-;; )
체 게바라 평전, 성의 역사학, 로자 룩셈부르크 평전 등 그 면모가 재밌다.
조선시대 생활사는 보고 싶기도 한데, 조선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는가와 중복될 거 같기도 하고.

 

 

 

 

 

마케팅팀 그룹의 베스트셀러 1위는 역시나 잭 트라우트.
설득의 심리학은 색다른 얘기가 없을 거 같긴 한데 생각외로 장기집권하는 걸 보니 봐줘야 할 듯.
그런데 벌써 다음달이면 SERI 2006이 나오겠지? 참 시간 빨리 간다.

 

 

 

 


단체의 베스트셀러는 흥미로운 게 좀 더 많다.
노동조합과 민주노총의  '강의'와 '경성 트로이카', 유네스코의 '하얀 가면의 제국'과 '양화소록'.

 

 

 

 

 

아, 그러나 30대 여성의 베스트셀러는 여전히 아이들 책과 다빈치 코드,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그대로.
연금술사가 추가된 게 조금 색다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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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5-11-18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성 트로이카 보관함에 넣습니다. ^^

깍두기 2005-11-18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해봐야지^^

물만두 2005-11-18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다빈치... ㅠ.ㅠ

하이드 2005-11-18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편집자가 고른' 을 넣었던거구요. 1년 베스트셀러는 좀 다르지 않을까 몰라요. 암튼, 좋은 책이라고 해서 '문명의 붕괴' 뭐 이런책이 베스트셀러가 될 수는 없지 않겠어요? ^^ 다수가 사는 책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넣어 봤어요. ( 물론, 큰.의.미. 가 있지요. -_-a) 그눔의 다빈치코드랑 해리포터는 전세계적인 추세이지 싶습니다. 단체 베스트셀러도 재밌네요.

이매지 2005-11-18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해봤는데, 1위가 연금술사군요 -_ -;;;

책읽는나무 2005-11-18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알라디너들이 뽑는 1위책이 무척 궁금해요..^^

그루 2005-11-18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해야쥐~ (따라쟁이)

조선인 2005-11-19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 저보다 먼저 사면 빌려줘요. 히히
깍두기 언니는 전교조도 함 봐봐요. 재밌네요.
물만두님, 다빈치랑 해리 포터는 여기저기 도배에요. ㅎㅎ
하이드님, '편집자가 고른'의 방점은 알아봤습니다.
이매지님, ㅅ대 아니신가요?
책읽는 나무님, 그걸로 이벤트 해도 좋을 듯. 2005년의 책!!!
그루님, 청와대는 볼 생각도 못 해봤는데, 우스워 죽는 줄 알았어요. 그룹 베스트셀러의 기준이 되는 사람이 과연 누굴까 의심스러워졌답니다.

비로그인 2005-11-19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교의 베스트셀러가 정말 저렇게 뜨나요? 저도 가봐야겠군요. 실은 한 1년 전 즈음엔가 모교 베스트셀러 봤더니 해리포터 시리즈랑 유아교육(웬;; 아무래도 결혼하신 선배님들의 파워가 쎄신 듯. 학생들은 뭐 하냐;;) 서적으로 도배가 되었었거든요..;;; 근데 전 저 중에서 로자룩셈부르크 평전 밖에 안 샀고 또 안 읽었다는..켁;

그리고 설득의 심리학. 전 별로 맘에 안 들었었던;;; 암튼 제 취향이 아니었답니다.;

조선인 2005-11-19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그래도 울 학교 베스트셀러는 괜찮은 군에 속해요. 정말 신기한 게 많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