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절절 쓰다가 회사 내의 치부를 시시콜콜 한탄하는 건 도리가 안 맞는다 싶어 한 줄만 남긴다.

술자리에서 '갑'의 사장을 짤라버리겠다고 호언장담하는 '을'이라니, 위대한 '을'에게 경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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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5-08-30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제목만 보고 빠지직 하고 달려왔어요..
오오.. 진정 위대한 을이로군요...
갑의 사원도 자르기는 커녕 굽신거리는 을이거늘...

瑚璉 2005-08-30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이 하청을 주는 사람이 아니던가요?

인터라겐 2005-08-30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쪽이 유리한건가요? ㅎㅎ 전 조선인님에게 유리한쪽으로 손들어 줄랍니다..

짱구아빠 2005-08-30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사일이 항상 우리 맘같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은 거 같습니다. 사유야 잘 모르겠지만 기분 나쁘신 일이 있더라도 맘에 쌓아놓지 마시고 훌훌 털어버리세요..

조선인 2005-08-30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정말 위대한 을이죠? ㅠ.ㅠ
호정무진님, 물론 갑이 하청을 주는 사람이죠. 하지만 을이 보통 을이 아니네요.
인터라겐님, 사장도 짜르겠다는 을이니 저라고 못 짜르겠습니까. 갑편을 부탁해요!
짱구아빠님, 훌훌 털어버리는 게 불가능해요. 아직 상황전개중. 그래서 문제죠. -.-;;

마태우스 2005-08-30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안잘렸으면 좋겠어요...

국경을넘어 2005-08-30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한 을님이군요. 갑이 나이가 어떤 지 모르는데 살살 하셔야^^* 제가 근무하는 직장의 대장이 나이가 60인데 제가 찾아가 이야기하면 손을 떨다가 잠시 후엔 안면 근육이 떨리는 걸 봅니다. 저러다 넘어가는 거 아냐하면서 달래주는데(?) , 요즘 나이드신분들 아노미 상태가 심해 자칫하면 물에도 들어가고, 높은 데서 점프도 합니다. 살살해주세용^^*

조선인 2005-08-31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폐인촌님, 저와 고용주의 관계가 아니구요, 제가 다니는 회사가 갑에 속하는데, 을사중 하나가 이리 속을 썩입니다.
마태우스님, 고마와요. 흑흑흑

2005-08-31 18: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8-31 22:3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