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 제부도...
어릴적 처음으로 아버지랑 단 둘이 여행을 간곳...
그리고 가족들과 나중에 또 가고...
가깝고 좋다.
비가 오면 민박집에서 게 삶아 먹어도 좋고...
바다가 얕아 아이들 놀기도 좋다.
지금은 어찌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바닷물 빠지면 길 생기고 만조에는 다시 바다가 되던 신기한 바닷길도 좋았다.
추억이 있어 더 좋은 곳...
아이들은 어디라도 좋지 않을까 싶다.
가족과 함께라면...

캬캬캬 제부도 사진은 아니지만 올려본다.
우리가 아버지 많이 괴롭혀들렸지 싶다 ㅠ.ㅠ
생태도시탐방 : 경기 화성, 안산 ; 도시화의 한켠에 남아있는 청정지대 대부도와 제부도
살아 있는 갯벌을 통해 아이들에게 갯벌의 소중함과 자연과 환경 교육을 할 수 있다.
이때 마로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은...

역사 유적지도 좋지만 살아있는 환경과 자연 교육도 중요하다고 이 연사 뜨겁게 뜨겁~게 주장하는 바입니다!!!
이재무 - 제부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거리 말인가?
대부도와 제부도 사이
그 거리만큼이면 되지 않겠나
손 뻗으면 닿을 듯, 그러나
닿지는 않고, 눈에 삼삼한
사랑하는 사람과의 깊이 말인가?
제부도와 대부도 사이
가득 채운 바다의 깊이만큼이면 되지 않겠나
그리움 만조로 가득 출렁거리는,
간조 뒤에 오는 상봉의 길 개화처럼 열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 말인가? 이별 말인가?
하루에 두 번이면 되지 않겠나
아주 섭섭지는 않게 아주 물리지는 않게
자주 서럽고 자주 기쁜 것
그것은 사랑하는 이의 자랑스러운 변덕이라네
하루에 두 번 바다가 가슴을 열고 닫는 곳
제부도에는 사랑의 오작교가 있다네
시는 운영님 서재에서 퍼왔습니다^^

책을 바꿨습니다. 가격이 미달되는 것 같아서리^^;;;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