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엄마, 여기도 꽃 피었어요. 엄마, 엄마, 저기도 꽃 피었어요.
엄마, 엄마, 엄마, 마로가 엄마한테 꽃 많이 피워줄께요.

(흥분했군. 어지간히 엄마 찾네.) 어떻게 하면 꽃이 많이 피는데요?

음, 음, 음, 마로가요, 자전거도 타구요, 우산도 들고요, 과자도 많이 먹구요, "꽃아, 꽃아" 하고 부르면 되요.

(며칠전 메리 포핀스를 본 여파일까요? 캬캬캬캬)



저~기에 꽃 있어요.



원래는 연산홍을 찍을 작정이었으나 마로가 앞으로 뛰어나오자 순간 카메라를 아래로 내렸다. 도치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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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5-04-09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인트가 핀이란 건 알고 있지만...앞모습도!!; 마로 머리에도 꽃피었네;;

조선인 2005-04-09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말이죠, 앞모습은 촛점이 맞은 게 하나도 없네요. 하도 방방 뛰어다녀서. -.-;;

그나마 얼굴이다 싶은 건 달랑 하나.




chika 2005-04-09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_______________^

아영엄마 2005-04-09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쁜 꽃핀이군요. 저도 모임에 나갔으면 저런 핀 선물 받을 수 있었을텐데..ㅜㅜ;

울보 2005-04-09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도 머리카락이 참 길군요..
정말 귀여워요..
마로가..
머리핀은 이뻐요...

날개 2005-04-09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 머리가 저렇게 길었나요? 뒷모습도 이쁘네요..^^*

숨은아이 2005-04-09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자전거 타고 우산 들고 과자 많이 먹고 "꽃아 꽃아" 부르면 꽃이 핀대요. 이야~ 조선인님은 좋겠다, 마로가 꽃도 피워주고. ^^ 화사한 정경이에요.

2005-04-10 16: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5-04-10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엄마한테 꽃 많이 피워줄께요~' 마로의 마음이 참 예쁘네요.
벌써부터 효녀~

조선인 2005-04-11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뜬금없는 맞을 소리. 전 꽃 알러지가 있어요. 마로가 꽃을 피울 줄 안다면 참 무서울 거에요. ㅎㅎㅎ

반딧불,, 2005-04-11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이뻐요.
꽃도..핀도,특히 마로꽃이 제일 이쁩니다.

조선인 2005-11-10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덕담 고마와요.
반딧불님, 마로꽃. 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