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딸은 아직 세상 물정을 몰라 학교갈 날만 손꼽고 있습니다.8살이 되야 학교를 갈 수 있다고 말해봤지만, "아니에요, 7살이면 학교가요"라고 고집피우네요.
벌써부터 말로 못 이기는 엄마. 결국. "그래, 7살에 그냥 가라." 항복선언을 했더니좋아서 숨넘어가게 웃다가 혀까지 내밀며 할딱할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