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장을 유심히 보며) "엄마, 저 이쁜 건 뭐에요?"

"엄마가 받은 선물이에요."

"아니에요, 마로가 받은 생일선물이에요. 꺼내주세요. 저걸로 감자 먹을래요."



"이걸로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그런데 마로 돼지가 또 있을텐데"



"토실토실 아기 돼지 젖 달라고 꿀꿀꿀 엄마 돼지 오냐 오냐 알았다고 꿀꿀꿀"



"선물 받았으니 고맙다고 인사드려야지"

"고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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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2-19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비연님 선물이 뭐가 했더니 그거였군요..  오늘도 변함없는 마로의 귀여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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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2-19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볼록 내민 볼에 한표^^

▶◀소굼 2005-02-19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표정 최고;;

울보 2005-02-19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이쁘다..

비연 2005-02-19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도착했군요^^ 마로 차지라니 저로선 무지하게 영광이죠~~

starrysky 2005-02-20 0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마로 머리 많이 자랐네요. ^^ 하루하루 예뻐지는 우리 마로.. 먹는 모습도 어쩜 저렇게 예쁜가요오. 선물도 너무 깜찍하고 귀엽습니다. ^^

2005-02-25 01: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설 2005-02-25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 정말 예뻐요^^ 머리를 조로코롬 이쁘게 해주실 수 있으시군요.. 저는 딸아이 키우라면 그것이 가장 걱정이 될 것 같아요@@

조선인 2005-02-26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저건 제 솜씨가 아니에요. 놀이방 선생님이 환상적인 재주를 가지고 계시죠. 전 아침에 고무줄 들려보낼 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