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장을 유심히 보며) "엄마, 저 이쁜 건 뭐에요?"
"엄마가 받은 선물이에요."
"아니에요, 마로가 받은 생일선물이에요. 꺼내주세요. 저걸로 감자 먹을래요."
"이걸로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그런데 마로 돼지가 또 있을텐데"
"토실토실 아기 돼지 젖 달라고 꿀꿀꿀 엄마 돼지 오냐 오냐 알았다고 꿀꿀꿀"
"선물 받았으니 고맙다고 인사드려야지"
"고맙습니~~~당!"
오호~ 비연님 선물이 뭐가 했더니 그거였군요.. 오늘도 변함없는 마로의 귀여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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