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비님이 올린 성이의 초록손을 보고 생각나서...


 

 

 

 

 

 

 

 

 

 

 

 

2004년 1월 24일 23개월 육아일기

저녁먹은 뒤 얌전하게 그림놀이를 하길래 안심하고 설겆이를 하러 갔습니다.
마지막 헹굼을 하는데 쪼르르 달려오더니 "엄마, 반땩반땩"하며 자랑스레 보라색이 된 손을 자랑하더군요.
감기와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대한추위에도 불구하고 목욕통에 물 받아가며 본격적으로 씻겼으나 수성마카가 다 안 지워질 정도이니 대체 얼마나 덧칠한건지 ㅠ.ㅠ
계속 혼냈음에도 불구하고 기념사진 찍겠다고 하니 또 자랑스레 손을 펴보이며 방실 웃습디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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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05-21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목욕가운을 입은 모습..촉촉히 젖은 머리!!
섹시하네요....^^

바람꽃 2004-05-21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부가 참 뽀양고 이쁘네요~ 여성스럽구요.
우리 딸래미와 개월수가 같은가 햇더니 몇달전 일기군요.

panda78 2004-05-21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 피부 좀 봐요... @.@ 볼 좀 만져봤음 좋겠다.. 이쁜 딸 있으셔서 좋으시겠어요..부러워요!

panda78 2004-05-21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 피부 좀 봐요... @.@ 볼 좀 만져봤음 좋겠다.. 이쁜 딸 있으셔서 좋으시겠어요..부러워요!

조선인 2004-05-21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팬더님... 처음 뵙는 거 같은데 반갑습니다.

superfrog 2004-05-21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뺀질뺀질 작은 마늘 같은 코, 너무 이쁘다..^^

sweetmagic 2004-05-22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정말 예쁜 아가네요`~ ^^~!!! (반갑습니다 님 ~~)

진/우맘 2004-05-22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마로.....너무 예뻐요!!!!

水巖 2004-05-22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기 있는 눈이 반땩 반땩이네요. 아주 지혜스런 눈, 장난기가 넘치는 입, 정말 이쁘군요.

Smila 2004-05-22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이뻐라~ 내가 이래서 딸을 갖고 싶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