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창립일이라고 10만원어치 도서상품권이 나왔다.
당근 받은 날 바로 알라딘 주문 3건을 집어넣었는데, 그 중 2건이 중고샵.
그리고 오늘 중고책 수령을 모두 했는데,
Paint in rock은 비닐포장조차 뜯지 않은 새 책이고,
천사의 게임이랑 그림 자매 역시 책띠까지 말짱한 새 책이다.
나야 좋긴 하지만, 무슨 사연일까 싶어 갸우뚱
새 책으로 소장할 작정이었으나 모든 책에 파지가 있다는 말에 중고샵으로 마음을 돌렸다. 회수 계획도 없고, 개정판 계획도 없다는 안내문... 음... 고려원 배짱이 참 두둑하다.
<바람의 그림자>를 워낙 재미있게 봤던 터라 모처럼 소설을 골랐다. 이번에도 역시 책에 관한 소설. 기대된다.
큰 기대는 없지만 동화의 재해석에 관심이 있는지라 일단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