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와 찍찍이의 팝업북 - 도형 배우기
데이비드 펠럼 지음 / 삐아제어린이 / 2007년 2월
품절


이게 정사각형이야. 네모라고도 하지.

맞았어. 네가 들고 있는게 바로 삼각형이야. 세모라고도 해.

이번엔 원이야. 얼른 집어. 동그라미라고도 하지.

그래, 그게 직사각형이야. 그것도 네모의 일종이야.

어쩌지. 우리 집에 마름모는 없네. 대신 누나가 손가락으로 보여줄게.

엄마, 해람이는 타원만 좋대. 이제 별 해야 하는데, 자꾸 타원 접시만 가지고 놀아.

아휴 나도 몰라. 엄마가 봐. 해람이는 자꾸 딴짓만 해. 엄마, 이게 별이야. 엄마는 알지?

아이참, 초승달도 없네. 속상해. 해람이는 공부 안 하고 딴짓만 하고.


* 3살 이후의 아이에게 도형상자와 함께 놀게하면 자연스렇게 도형 익히기에 좋을 듯. 함께 추천하고 싶은 책은 <알록달록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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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7-04-20 0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딴짓하는 해람이 귀여워^^
울집에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 하지만 더 플러스가 되는 것은 한 아이는 앉아서 오빠가 읽어주는 책을 보는척 했다가 마는 척하지만...한 녀석은(지수!) 아예 관심 없어하며 혼자 돌아다닌다는~~~ㅠ.ㅠ

2007-04-20 05: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4-20 0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 너무 귀여워요. 책 읽어주는 자상한 마로도요. ^ ^.

조선인 2007-04-20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나무님, 신기한 건 마로가 책 읽어줄게 하면 딴짓을 하다가, 마로가 혼자 책을 읽으면 그 책을 뺐으려고 해람이가 난리법석을 피운답니다. ㅎㅎ
속닥님, 예리하셔라. 원래 길이만 조금 자르려고 했는데, 원래 잘라주던 분이 관두셨더라구요. 버벅대더니 저렇게 짧아졌어요.
홍수맘님, 호호 늘 들려줘서 고맙습니다.

nemuko 2007-04-20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둘 다 어쩜 저리 귀엽데요^^ 그나저나 마로는 너무 의젓해졌습니다. 저 표정 좀 보라지요 ㅎㅎㅎㅎ

토토랑 2007-04-20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는 인제 아가씨 군요 >.<

조선인 2007-04-20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무코님, 우리 언제 봄소풍 가나요? ㅎㅎ
토토랑님, 넵, 이젠 아가라고 부르기 어색할 정도로 쑤욱 커버렸어요. 아깝고 아깝고 또 아까워요.

nemuko 2007-04-20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말씀만 하시면 후딱 뜰께요 ㅎㅎㅎㅎ

날개 2007-04-20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이 포토리뷰 넘 맘에 들어요!^^

조선인 2007-04-21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무코님, 5월이 되면 꼭!
날개님, 홍홍 감사감사

진/우맘 2007-04-25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상 모델이네, 해람이는.ㅋㅋ 사진기에 신경쓰느라...^^

조선인 2007-04-26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 예진양은 어떻구요.
속닥님, 헤헤, 괜찮은가요?

하늘바람 2007-09-06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너무 귀엽네요. 어째요. 깨물고 싶어요. 장난감 정리함에 장난감이 차곡차곡이군요

조선인 2007-10-09 0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저렇게 정리되어 있는 때는 일요일 오전뿐이에요. 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