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ult:greatest hits
Def Leppard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199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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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데프,레파드는 adrenalize이후부터는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그 이후 새로운 음악적 모색을 위하여 slang이라는 음반을 발표했지만 예전과 같은 뜨거운 호응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 앨범은 그러한 그룹의 침체기에서 재도약을 위하여 그들이 여태 걸어온 음악여정을 중간단계로 마감한다는 의미에서 adrenalize까지의 음반에서 좋은 노래들을 담아두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앨범의 제목도 그러한 자신들의 약간은 답답한 심정을 반영한 것은 아니지도 모르겠습니다.메탈 그룹들이 20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한다든지 아니면 자신들이 해 온 음악을 벗어나서는 약간은 대중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든지해서 여러모로 대중들을 끌어 안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데프레파드도 그런 자신들의 침체기를 인식했기에 이러한 음반이 나온거겠죠.

항상 승승장구 할 수는 없듯이 다시 한번 도약하려는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시길 바랍니다.그런 의미에서 본 앨범이 그들에게 좋은 길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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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steria
유니버설(Universal) / 198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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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레파드를 대중적으로 유명하게 만든건 pyromania와 본앨범인 hysteria입니다.그런데 무엇보다 이 음반이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이유는 팀의 드러머인 nick allen이 교통사고를 당하여 한쪽팔을 잃은 상태에서 녹음이 되었다는 겁니다.

드러머에게 있어서는 팔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그룹에게는 최대의 고비였습니다만 팀원들은 오히려 더 뚤뚤 뭉쳐서 알렌을 도왔고 거기에 힘을 입은 알렌은 정상떄보다도 더 힘찬 드러밍을 구사하고 있습니다.우리에게는 시사하는 바가 많은 그룹이죠^^

이들의 음악을 헤비메탈이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그래서인지 그들의 음악을 '팝메탈'이라고 칭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그들의 음악이 기존의 헤비메탈처럼 헤비하다기 보다는 귀에 쏙쏙 들어오고 쉽게 연주된다는 겁니다.코러스를 너무 많이 사용한다고 핀잔하는 후배도 있긴 했지만 그건 무엇보다도 그들의 음악이 그래도 많은 대중들의 지지를 받으니깐 그런 ㅁㅏㄹ이 나오겠지요.아예 대중의 인지도가 없는 그룹이라면 언급할 필요도 없으니깐 말입니다.

여하튼 데프레파드는 80년대에 등장한 새로운 메탈의 형태를 이해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필청하셔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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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 Story - Complete Greatest Hits
시카고 (Chicago) 노래 / 워너뮤직(WEA)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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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하면 'hard to say i'm sorry'를 떠올립니다만 정작 그들의 진면목은 그 곡 뒤에 연이어서 나오는 브라스의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연주입니다.사람들은 갑자기 조용하던 노래가 빨라지니깐 뭔가 잘못된 건 아닌가  하고 의아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말입니다.

그들의 뿌리는 흑인 음악인 블루스라고 봐야 할겁니다.그래서인지 시카고가 자국에서 가지는 인지도에 비해서 우리나라에서는 그 인기가 덜한 편입니다.그들은 'hard tosay i'm sorry'가 나오기 이전부터 브라스록으로 유명했는데 말입니다.

오후에 이 앨범을 다시 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봤는데 역시나 멋진 그룹이었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if you leave me now'를 좋아합니다만^^

이 그룹은 peter cetera라고 하는 걸출한 보컬리스트가 들어오면서 노래가 약간은 부드러워졌는데 그떄부터 대중적으로 파고들었습니다.지금은 그가 솔로로 독립했지만 그렇다고 시카고의 명성이 바랜것은 아닙니다.모든 멤버들이 나름대로 보컬은 일가견이 있으니 말입니다.

본앨범은 2장의 시디에다가 금박을 입힌 책갈피에다가 가장 중요한 저렴한 가격에다가 뭐 하나 나무랄데가 없는 음악에다가....정말이지 구입안하시면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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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e Way ... A Decade Of Song
셀린 디온 (Celine Dion)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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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느 카페에서 셀린 디온의 라이브음악을 LD로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 들은 노래가 powe of love입니다.그 전에도 루이스 터커나 로라 브래니건 등이 불렀지만 세린 디온처럼 파워풀하고 시원스러운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그 이후로는 셀린 디온의 팬이 되었지요

솔직히 그 전에는 머라이어 캐리니 휘트니 휴스턴이니해서 비슷비스한 여자 가수들이 많아서 셀린 디온도 그저 그런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정작 노래를 들으니 그게 아니더군요^^

이 음반은 셀린 디온이 그간 발표한 히트곡들을 모아서 자신의 음악 여정중 일부분을 정리한 겁니다.워낙 좋은 노래들이 많아서 시간가는줄도 모를정도로 음악에 빠졌더랩니다.아마 이 음반을 들으시는 분들은 저의 이 견해에 동감하시리라 봅니다.

따스한 봄날 오후에 느껴지는 나른함을 이 음악과 함께 한다면 더욱 멋진 시간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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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 Cross road
본 조비 (Bon Jovi)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199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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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본조비 그룹이 이토록 오랜 시간동안 장수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들이 데뷔한지도 벌써 강산이 한번 바뀌고도 남았으니 노장 그룹측에 속하게 되는구요.

80년대 후반을 휩쓴 뉴메탈,LA메탈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본조비는 기존의 헤비하고 강력한 사운드에서 탈피하여 귀에 쏙쏙 들어오고 듣기편한 메탈을 하였던겁니다.이를 두고 많은 메탈 팬들이 메탈이 아니라 단순한 팝에 지나지 않는다며 거부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들이 그들의 전반기를 마감하면서 내놓은 본 앨범은 말이 베스트음반이지 그 의미를 뛰어 넘을 정도로 다양한 선곡과 알찬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돈이 안 아까울 정도입니다.

근자에 어쿠스틱 버젼으로 히트곡집을 내기는 하였으나 아무래도 명실상부하게 이들의 베스트음반은 크로스로드인 본앨범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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