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동안의 분위기를 한마디로 평하라면....
바로 "정적만이 흐르고 있죠~"되겠습니다.ㅋㅋ
저는 공통된 관심사가 있으면 말을 잘하는 편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조용한 편입니다.
절친에게 전화를 해서 말했더니,
(이 친구는 선을 굉장히 많이 본 친구인데, 마음에 드는 사람을 아직 못 만났죠.)
원래 그렇다며, 사람을 많이 만나볼수록 실망감이 더 커진다고 하더군요.
원활한 대화가 되지 않으면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하다라는 것을 새삼 깨달은 기회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
동생왈, 재미없어도 재미있는 척 해주고 막 웃어주라는...
담번에 미쿡 박사님이 있다던데 정중히 사양해야겠어요~
상당히 괴로운 경험이네요. 이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