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았던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키스신 중 가장 나의 로망에 가까웠던 키스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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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의 배경
Cliche이긴 하지만, 아무도 없는 남국의 노을지는 바닷가라는 완벽한 셋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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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미모의 여주인공
(캡쳐가 안 예쁘게 나왔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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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미모의 남주인공
(진정으로 반짝반짝 빛나는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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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이 하이힐을 벗었을 때 이정도의 키 차이
게다가 청바지에 흰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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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의 포옹 장면
살짝 눈을 감은 남주인공과 너무 꾸미지 않고 아무렇게나 묶은 (혹은 그렇게 보이게 한)
여주인공의 머리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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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의 키스신

여자 주인공은 살짝 긴장한 듯 서있고
남자 주인공이 보다 적극적으로 앞으로 숙이는게 베스트 오브 베스트
바닷바람에 살짝 날리는 남자 주인공의 더벅머리에서 보너스 100점!

저 변태 아니고요 ^^; 남녀 주인공이 너무 예뻐서 급캡쳐 모드 발동했습니다. ^^
 
오랜만에 눈이 제대로 호강했네요. 후지 TV 제작진과 두 이쁜이에게 감사!
앞으로 또 둘이 같이 드라마 찍어주길 ^^
(캡쳐: 프로포즈 대작전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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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8-03-27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로포즈 대작전? 저런 장발 남자는 질색이지만, 한번 보고 싶네요

하이드 2008-03-27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야마삐;가 질색이라니요, 브라이니님 ㅡㅜ
근데, 키티님, 야마삐가 좀 여자들(누나들) 안의 변태기를 자극하긴 해요 ㅋㅋ
왜 그 춤선생으로 나오고 아줌마랑 바람피우는 드라마도 그렇구요~

Kitty 2008-03-28 0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RINY님/ 헉;; 야마삐;가 질색이라니요, 브라이니님 ㅡㅜ (2)
프로포즈 대작전 좀 유치한데;; 남녀 주인공 미모덕에 모든 것이 용서됩니다. ㅋㅋ

하이드님/ 그쵸그쵸그쵸 아우 저 혼자뿐이 아니었어요!!!!!!!!!
아이돌에 딱히 흥미를 가져본 적 없는데 야마시타는 진짜 두손두발 다 들었음;;
아줌마랑 바람피우는 드라마 아아아악 저 머리 쥐어뜯으면서 봤잖아요 ㅠㅠㅠㅠ

BRINY 2008-03-28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쟤가 야마삐군요. 일본 아이돌 그룹 얼굴 알아보는건 그냥 저와 함께 나이들어가는 SMAP이나 TOKIO 수준에서 멈춰있다죠. (걔들은 이제 아이돌 아저씨??) 야마삐가 노부타를 프로듀스에도 나왔던 걘가요? 너무 마른 것도 싫네요. 없어보여서 ㅋㅋ

하이드 2008-03-28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몸이.. 얼마나 좋고 사슴같은데요~~ 이번에 논노누드 보고 가슴이 벌렁~ 벌렁~ 오늘 오전에 카토리신고 나오는 장미없는 화원 최종회를 보고 나왔어요. 전 일본의 아이돌 아저씨들도 아이돌도 다 좋아용~~

Kitty 2008-03-29 0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마른게 아니라 날씬한거죠 >_<
갸름한 얼굴과는 다르게 근육도 엄청 좋아요 ㄷㄷㄷ 야마시타 진짜 최고 -_-b
장미없는 화원 최종화 아아악 ㅠㅠ 싱고가 다케우치를 번쩍 안는 장면 보고 사무실에서 악~ 소리질렀잖아요 어흑흑 ㅠㅠ
 

앤디 워홀의 작품은 전세계에 퍼져있습니다만, 
그의 고향인 피츠버그에는 앤디 워홀을 기리는 미술관이 있어요.

피츠버그는 크게 번화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미술관과 박물관이 정말 많아서 여러 날 둘러봐도 질리지가 않는 곳이에요.
(물론 친구집에서 공짜숙식 해결은 뽀너스! ^^)

앤디 워홀 미술관 공식 홈페이지
http://www.warhol.org/

팝아트의 대표자 앤디 워홀의 사진들을 모아놓았어요 ^^
젊었을 때 사진부터 나이든 후의 사진까지 쭈욱 전시해 놓았고
앤디 워홀이 실제로 입었던 옷이나 소품같은 것도 따로 모아놓았어요.
옷들의 취향이....음 뭐랄까...쪼끔 gay틱 하더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앤디 워홀
규모가 굉장히 커요. 한쪽 벽 면을 꽉 채우고 있음.



앤디 워홀의 완소 모델 (1) 마오쩌뚱



마릴린 여사를 빼놓으면 섭하겠지요?
앤디 워홀의 완소 모델 (2) 마릴린 먼로



마릴린 먼로를 소재로 한 작품이 많았는데 오른쪽의 해바라기 먼로는 재미있는 그림이더군요 ^^



역시나 앤디 워홀이 완소하는 꽃 시리즈



이건 앤디 워홀 작품은 아니고 초대작가전이더군요.
엄청난 크기의 사람을 밀랍으로 정말정말x100 실감나게 묘사해 놓았어요.
사진으로는 크기가 잘 가늠이 안가는데 저 남자의 눈이 제 머리만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땀구멍까지 자세히 들여다보이는데 왠지 오싹했어요.

빼먹을 수 없는 미술관 샵

앤디 워홀의 작품을 주제로 한 전등인데 예쁜게 많더라구요.
여행길만 아니면 하나 사가지고 오고 싶었는데 들고오다가 깨질 것 같아서 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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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앤디워홀전 하는군요 ^^
    from 내 취향대로... 2009-12-19 03:43 
      오늘 시청 근처에서 친구들이랑 점심먹고 신나게 수다떨다가 집에 오려고 전철을 딱 탔는데 전철에 붙어있는 포스터;;;;;;;;;;;;;;;;;;;;;; 가는 길에 봤으면 어차피 시청인거 보고 왔을텐데 타이밍이 환상이네요 ㅡㅡ;; 뭐 그래도 4월 4일까지 한다니까 날씨 좀 따땃해지면 함 보고 와야겠습니다 ^^ 대강 인터넷 검색 좀 해봤더니 아직 초기라 사람도 없고 전시가 상당히 괜찮다네요. 요즘에는
 
 
하이드 2008-03-26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초대작가 작품전 기사 본적 있는데 (이름은 절대 생각 안남;) 궁금해요~~ 앤디워홀은 예술성보다는 상품성인것 같아요. 저 등은 정말 이쁘네요~ 구겐하임에서 노란머리 여자 피카소 그림 전등을 사왔는데, 플러그가 안 맞아서 사용 못하고 있다는 ㅡㅜ

Kitty 2008-03-26 13:46   좋아요 0 | URL
네. Ron Mueck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읽는건지;;; 뭭? ;;
론 무엑정도로 하면 되려나요 ㅋㅋ 한 7-8개 정도 작품이 있었는데 갓 태어난 거인 아기, 엄청나게 큰 거인 여자, 역시 거인 할아버지 등등 민망한 작품들이 많더이다. 극사실주의라고 한다는데, 느무 사실적인거 있죠 ㅋㅋ
그나저나 피카소 전등 어째요 ㅠㅠ 아깝...

하늘바람 2008-03-27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다 관람한 기분이네요

Kitty 2008-03-27 07:08   좋아요 0 | URL
^^ 사진 올린 보람이 있네요 ^^
 

얼마전에 근처 레스토랑에 갔다가 옆 테이블에서 시키는걸 보고 혹해서 시킨 애피타이저.

포스가 엄청납니다. 맛도 엄청났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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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3-25 0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마 양파튀김.?

turnleft 2008-03-25 0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마 칼라마리는 아닐테고.. 어니언 맞는 것 같은데.. ^^;

Kitty 2008-03-25 0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왜 다들 딱 보고 아시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뭔지 몰라서 서버한테 저거 뭐니? 물어보고 시켰는데 ㅋㅋㅋㅋㅋ

BRINY 2008-03-25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게 '애피타이저'란 말씀인가요?? 저게 양파??

Kitty 2008-03-26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엄청나죠? 양파를 한겹씩 벗겨서 튀김옷 입혀 튀겼더라고요 ㅋㅋ
저거 하나 먹고 질렸다는 ㅋㅋ

세실 2008-03-26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배고파...먹음직 스럽네요. 느끼하셨을듯. ㅎㅎ

Kitty 2008-03-26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비쥬얼은 끝내주는데 역시 튀김이라서 느끼한게 좀 ㅋㅋㅋ
 

프리다 칼로 화집을 보다가 아주 최근에 분명히 본 것 같은데
어디서 봤더라 기억이 날락말락하는 그림이 있어서 (치매가 -_-)
사진 폴더를 뒤졌더니 역시 -_- 작년 말에 모마에서 봤던 거였습니다.

 

칼로의 머리 짧은 자화상이에요.

이건 원래 다른 전시실에 걸려있었는데 그 전시실이 공사를 하면서 급 이동되어
유리장 안에 들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이모양 -_- (변명이;;)
도판으로 보는 느낌보다 실제로 보면 훨씬 작아요. 애개~ 하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하지만 역시 강렬한 눈길은 그림의 크기에 관계없이 저를 쏘아보더군요. 

폴더 연 김에 모마에서 건진 사진 몇 장 더...
찍기는 수백장 찍었는데 대부분 손떨림....................;;;


후안 미로. 이번에 특히 마음에 든 작품. 엽서까지 사와서 사무실 큐브에 붙여놨어요 ^^

클레의 고냥이와 새 ㅋㅋ 아주 좋아하는 작품 ^^
이렇게 따뜻한 느낌을 주는 그림을 좋아하거든요. 파스텔톤 완소 ㅋㅋ
조금 분위기는 다르지만 샤갈도 마찬가지고요.

마그리트님이 이렇게 줄줄이 걸려있어 주시면 황송해서 안 찍을 수 없지요 ㅋㅋㅋ 
마그리트 그림 중에는 유클리드 시리즈를 특히 좋아하는데
좀처럼 만나질 못하네요. 유럽에 가야하는건지 ㅠㅠ

모네의 수련. 하도 커서 사진 찍기도 난감;

클림트의 희망. 예의상 한 장.

모마에서 젤 인기많은 고흐의 별의 빛나는 밤. 그러나 저주받은 손떨림 ㅠㅠ

이 그림도 꽤 강렬한 느낌입니다.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
생각보다 굉장히 커서 벽에 꽉 차고, 정말 박력있다는 인상을 줘요.

마티스의 춤.
딱히 좋아하는 그림은 아닌데 올라가는 계단 중간에 걸어놓은 센스가 ㅋㅋ 

개인적으로는 마티스의 이 그림을 더 좋아해요. 빨강 스튜디오.

잭슨 폴락의 one.

볼 때마다 정체불명의 혐오감에 휩싸이는 뒤샹의 오브제 -_-

앤디 워홀의 캠벨 수프 깡통들 ㅋㅋ

앤디 워홀의 친구;; 리히텐슈타인의 볼을 든 소녀 (귀차니즘으로 그냥 가로로 올림;;)

올리다 보니 얼마전에 앤디 워홀 미술관에 가서 찍은 사진들도 있는게 생각났네요 -_-;;;
그건 또 언제 정리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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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7 22: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3-18 06: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덜컥 충동적으로 멕시코행 비행기표를 끊어버렸어요.
(사실 마일리지가 쌓였다는 이유가 더 컸지만 -_-;;)  

멕시코 위험하다고 다들 그러는데;;; 너무들 그러니까 오히려 배짱도 생기고;;;
정말 오랜만에 배낭여행이 고프기도 하고요. (물론 배낭은 안 가지고 가지만 -_-;;)
주말 껴서 며칠간만 다녀오는 거라서 준비고 뭐고
딱 6개월 날라리로 배운 왕초급 스페인어만 믿고 갑니다 ㅋㅋㅋ

언제나 가보고 싶은 곳이었고, 인류학 박물관, 해와 달의 피라미드 등등 볼 것이 가득한 곳이지만 
그곳에 가는 제일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프리다 칼로를 만나고 싶어서.

수많은 미술관을 기웃거리고 미술 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아 정말 멋지다, 아름답다, 대단하다 하는 작품은 수도 없이 많지만 
보는 순간 마음 속 깊숙한 곳부터 아련하게 아파오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렇게 절절하게 가슴에 닿는 그림은 만나기 쉽지 않아요.

평소 제 취향과는 전혀 다른 그림이지만
예전에 이 그림의 도판을 처음 보는 순간 뜬금없이 눈물이 왈칵 쏟아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Unos cuantos piquetitos - 몇 번 살짝 찔렀을 뿐>

조금 두렵기도 합니다. 직접 눈으로 보면 어떤 생각이 들지.
책에서 볼 때와 직접 볼 때 너무 느낌이 다른 경우도 적지 않잖아요.
하지만 현대 미술관, 돌로레스 올메도, 블루 하우스 등 시티 전체에 흩어져있는
그녀의 수많은 작품을 볼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두근거려요.   

그런 것 같아요.
로뎅과 클로델, 물론 미술사적인 중요도로는 비교할 수 없는 두 사람이지만
정작 작품을 보면 완성도와는 관계없이 아무래도 클로델 쪽에 끌리고
디에고 리베라와 프리다 칼로, 역시 두 사람의 명성이나 영향력은 비교가 안되겠지만
역시 프리다 쪽에 끌리는 것은 제가 여자여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곧 만나러 갑니다. 웃는 얼굴로 맞아주세요.


                   <두 사람의 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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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3 19: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3-14 02: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turnleft 2008-03-14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멕시코 부럽네요. 여기서는 너무 멀어서 ^^;
예전에야 디에고가 더 유명했을지 몰라도, 지금은 프리다가 더 유명해지지 않았을까요?

Kitty 2008-03-14 11:43   좋아요 0 | URL
에이 멀다뇨 한국에 비하면 ^^;;;
네. 말씀대로 프리다가 많이 유명해졌지만 영화도 그렇고 책도 그렇고 작품 자체보다는 역시 그녀의 남다른 일생이나 리베라와의 관계에 촛점이 맞춰져있는 느낌이 있고, 순수하게 미술로서는 역시 리베라의 영향력과는 비교가 안되는 것 같아서요. 어쨌든 두 사람 다 듬뿍 만나고 올랍니다 ^^

2008-03-14 22: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3-15 0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