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어제밤에 실패한 피자를 먹고야 말았습니다. -_-;;;
어제 피자 대신에 양념통닭도 먹었는데;;;
그걸로는 도저히 충족이 안되었는지 오늘 하루종일 피자가 눈앞에서 왔다갔다하길래;;;
결국 회사에서 나오는 길에 주문한 후 퇴근길에 픽업해와서 먹었지요.
이 동네가 요새 Heat warning(이상고온)이라서 오늘 기온 약 37도였거든요 ㅠ_ㅠ ㅠ_ㅠ ㅠ_ㅠ
4월 중순 맞습니까? ㅠ_ㅠ 당연히 피자집엔 아무도 없더랍니다;;;;
그래도 땀을 뻘뻘 흘리며 뜨끈뜨끈한 피자를 집에 오자마자 와구와구 먹었다니
먹는 것에 대한 저의 집념은 어디까지인지 -_-;;;
페스토 피자. 토마토 소스 베이스 대신 바질 소스 베이스에
두가지 치즈와 슬라이스 토마토를 얹은 카프레제 풍의 무지 맛난 피자인데 사진이 영;;;;
미국에서 파스타 맛있는 집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이지만 피자는 그럭저럭 맛난 집이 있는 것 같아요.
(파스타 생각만 하면 정말 한국 가고 싶다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