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 가기 전에 친구집에서 며칠 지내다 가려고 시애틀에 들렀습니다.
친구네 집이 시애틀 다운타운 한복판에 있는 고층 콘도라서 야경이 제법 멋지네요.
침실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인데 저 멀리 스페이스 니들도 보입니다 ^^
명목상 친구네 집 방문이라지만 진정한 목적은
'이치로 선수의 집에 테러를 하기 위해서'라는 설이 있습니다 ㅋㅋ (아직도 분이 안 풀린 ^^;;;)
하여간 시애틀의 잠 못이루는 밤은 커녕 시차때문에 밤낮없이 잠만 자고 있습니다 ㅠ_ㅠ
게다가 세실님의 부대찌개 포스팅을 보고 아아아아아 먹고싶어~~ 를 외치고 있어요.
(친구가 저녁으로 무슨 프랑스 식당에서 메추라기 고기를 먹으러 간다고 합니다 어우어우 ㅠ_ㅠ;;;)
뭐 그래도 다시 느끼한 공기 (여기 공기는 왠지 느끼해요 ㅋㅋ)를 마시니 왠지 친근한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