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알라딘에서 저랑 매지님이랑 턴레프트님만 관심을 두고 있는;;; 미국드라마 캐슬...
두 주인공이 알콩달콩 싸우는 재미로 보는 드라마인데요...
둘이 서로 좋아하면서도 어느 쪽도 먼저 인정하지 못하고 갈구는 일상이죠.
그런데...이번주 에피에서 여주인공이 아우 그냥...
옆동네에서 온 미남 훈남 형사한테 홀라당 넘어가버렸네요. ㅠㅠ

아우;;; 언니 진짜 이러지 말자.
언니 이렇게 쉬운 여자 아니잖아! (응?)
캐슬이 언니 목숨 몇 번이나 구해줬어! 벌써 다 잊은거니? ㅠㅠ

아우 캐슬님하 용기 내서 고백 좀 해봐 ㅠㅠ
이 천하의 바람둥이가 2시즌 동안 고백 한 번 못하고 그냥 주위에서 맴돌기만... 기운내!!!
으헝...얼마나 슬펐으면 이시간에 캡쳐질까지 -_-a
그나마 다음주 시즌 피날레에서는 캐슬의 전부인이 나와서 질투심을 좀 돋궈준다고 하니 기대해볼 밖에.
그리고 저 훈남 형사님 왠만하면 예뻐했겠지만 안되겠네 -_-;;
3시즌에는 제발 나오지 말아라. 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