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을 썼다. 단편 소설이었다.

과제 제출용이었지만 썼다는 데 의의를 둔다.

원고지 스무 장을 넘겼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허락된다면, 그럴 수 있다면 올리고 싶다.

원했던 감정선과 닮아 있는 소설이어서,

첫 소설이기에 이 정도로도 충분히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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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07: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15 23: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saint236 2015-10-29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오랫만에 소이진님의 글을 보고 멍했습니다. 소이진님을 고등학생으로 기억했으니 꽤나 오래...과제용이지만 단편소설을 쓰셨다니 축하드립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아 보입니다.

이진 2015-11-15 23:22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이에요. 저 또한 아직 고등학생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은데, 어느덧 소설을 뚝딱 써낼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니요. 소설 쓰는 것이 생각보다 재미있는 일이더라구요. 앞으로 조금씩 더 써봐야겠습니다. 건강조심하세요!

blanca 2015-10-29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벌써 대학생이라니! 게다가 단편 소설도 완성하고! 너무 대견하고 시간의 낙차가 실감나요. 내용이 궁금한걸요.

이진 2015-11-15 23:23   좋아요 0 | URL
블랑카님! 하, 제가 벌써 대학생이라니. 단편소설을 써냈다니! 블랑카님 서재 종종 들르는 재미로 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라는 게 정말 안보이는 새 무섭게 달리고 있나봐요. 지구처럼. 소설은 조만간 올려보도록 할게요.

BRINY 2015-10-29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이진 작가의 책을 읽을 수 있는 날이 곧 오겠군요!

이진 2015-11-15 23:23   좋아요 0 | URL
브리니님! 책까지는 아직 무리입니다 ㅎㅎ

무스탕 2015-10-29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보네요. 잘 지내고 있죠?
건강하게 학교생활 잘 하고 있는듯 싶어 반긴워요.
썼다는 글도 궁금하고 ^^

이진 2015-11-15 23:24   좋아요 0 | URL
무스탕님, 정말 간만이에요. 오래간만.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항상 그러시리라 믿고.. 지내고 있어요.
써낸 소설은 조만간 기회가 허락된다면 올려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