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자괴감에 빠집니다.

내가 이렇게 글을 못 썼나?

이 정도로 글 쓰고 먹고 살겠다고 호기를 부리고 다녔던 건가.

물론 저는 이런 핑계를 또 대지요.

나는 자기소개서와 같은 글에는 맞지 않는다고.

뇌가 꽉 조이는 느낌이네요.

베토벤 7번 교향곡을 틀어놓았는데,

이 곡이 겨우 제 마음을 진정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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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8 15: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크pek0501 2014-09-10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이진 님... 힘내세요. 파이팅 외쳐 줄게요. ^^

jo 2014-10-08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속 밋밋한 자소서가 되어 버리죠.. 1500자 쓰는게 이렇게 힘들었던 거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