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 2005-08-02
헤헤.. 쥴님 문자 잘 받았어요 :)
에..답신 보셨지요? 혹시 이상하게 짤렸을까봐;
마음만 감사히 받을께요. 정말 늘 마음 써주셔서 감사해요.
오늘요, 엄마가 김치전을 부쳐서 술을 마셨는데요.
딱 한 병 마셨는데, 것도 둘이 나눠서 마셨는데 술이 된 거예요.
속이 엄청 아프더라고요. 근데 한 15분 지나니까 다 나아버린 거 있죠?
갑자기 아픈 게 가셔버리니 것도 좀 섭섭하더라구요.
전 이제 아사다 지로의 책을 다 읽고요, 오르한 파묵의 책 '눈'을 읽으려고 해요. 근데 책이 너무 두껍네요. 아이쿠, 다들 왜 그렇게 할 말들이 많은 건지.
참 어떤 땐 그게 부럽기도 해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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