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했죠? ^^

죄송스럽습니다.
인천 집의 컴퓨터가 바이러스를 먹었거든요.
안전모드로만 겨우겨우 열리는데다 툭하면 다운돼서, 가끔 들어왔다가도 글 하나 채 못 쓰고 나가곤 했어요.

새벽별님에게 팔찌랑 목걸이도 진작 받았는데...쯧, 고맙다는 인사도 못 드리고. ㅠㅠ

참, 지금은 여수(←친정)예요.
일, 월, 화, 2박 3일로 광양에 있는 백운산 계곡에서 우리 식구, 시부모님, 시누이네 식구, 친정부모님, 여동생, 여동생+남편, 남동생....열 여섯 대가족이 바글바글 모여서 편안한 휴가, 보내고 왔습니다.
외부(?)에선 비가 와서 어쩌냐고들  걱정했지만, 비 좋아하는 저는 너무너무너무 즐거웠지요!

대략 십 여일, 여수에 머무르게 될 것 같습니다.

자주자주 들락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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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8-09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휴가보내세요^^

숨은아이 2005-08-09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대식구가 바글바글... 재미나게 지내면서 자주 오십써~

바람돌이 2005-08-09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까지 엄청난 식구군요.
즐겁게 보내세요. ^^
안그래도 뜸하셔서 궁금하던 차.

책읽는나무 2005-08-09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대식구가 내려가셨군요..^^
하지만 여수는 저에겐 너무 가슴아픈 곳입니다.
작년 휴가때 여수 가서 오동도 구경도 못하고 시내구경또한 제대로 못하고 거기서 해물탕(별로 맛이 없었어요..ㅡ.ㅡ;;)먹고 잠만 자고 그냥 왔다는~~~ㅠ.ㅠ
그래서 여수라고 하면 마음 한켠이 시려오는군요..ㅠ.ㅠ

짱구아빠 2005-08-09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수에 계셨군요... 제가 내드린 학습능력 숙제도 안하시고...
지금으로부터 어언 20년전에 여수에 살았었네요(중학교 2학년시절).. 집은 국동(여수수산전문대 근처 주공아파트)이었고, 학교는 덕충동(여수역에서 오동도 보이는 그 학교)이었죠. 여수의 극과 극이라 하던데..... 그 이후에 여수를 단 한번도 가 본적이 없었는데 많이 변했겠죠??

딸기엄마 2005-08-09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와요 진/우맘님. 조용하셔서 친정에 가 계실 줄 알았어요~
저도 가족들과 바글바글 휴가를 보냈었는데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면 시간이 왜 그리 빨리 가던지요.

2005-08-09 16: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부리 2005-08-09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갈수록 잊혀져 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도라오세요!

▶◀소굼 2005-08-09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랑 돌아오세요~=3=3

울보 2005-08-09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친정이랑 시댁어른들이랑 같이다녀오셨군요,,
좋으셨겠네요,,
]푹쉬다가 오세요,

비연 2005-08-09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여수! 제가 지금도 출장 자주 가는 ...여수에 계시는군요!

로드무비 2005-08-09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수에 말집인가 하는 막걸리집이 유명하다던데......
재밌게 보내고 오세요.^^

진/우맘 2005-08-09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아무래도 외부에 유명한 집과 내부에서 알아주는 집은 달라서요.^^ 울엄마 치마꼬리만 붙들고 따라다님, 맛 없는 집이 없슴다. ㅎㅎ
따우> 메에~~~~~~~~~~농.^^
비연님> 호오~ 출장 오면 말씀하시와요! ^^
울보님> 울 양가는 그냥 동기간처럼 편안하게 지내세요. 제 복이죠.^^
소굼> 머하게? 올라가면 맛난 거 사주게??
부리야> 걱정 마, 걱정 마. 그동안 쌓은 내공이 있자나....^^;;
지우개님> 우히~ 이번 달거리가 무지하게 기다려지고 있슴다.^^
짱구아빠님> 머, 머요? 숙제요? 음, 후딱 뛰어가 봅지요, 네.^^;;
책나무님> 오동도라니!!!! 대체, 오동도가 여수를 대표하는 이유를 모르겠사와요. 오동도보다 좋은데가 지천에 깔렸건만...쯥.....
바람돌이님> 뜸해서 죄송~~~~^^
숨은아이님, 물만두님> 옙!!!!

바람돌이 2005-08-09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진/우맘님 여수에 맛있는 집 몽땅 다 알려주세요. 역시 맛있는 집은 그 동네 사람들이 알려주는데가 최고더라구요. 인터넷에 떠는 맛집 찾았다가 비싸기만 하고 피본적 많아요. 여수는 저도 가끔 놀러 가는 곳이거든요.뭐 그래봤자 1년에 1번쯤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