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했죠? ^^
죄송스럽습니다.
인천 집의 컴퓨터가 바이러스를 먹었거든요.
안전모드로만 겨우겨우 열리는데다 툭하면 다운돼서, 가끔 들어왔다가도 글 하나 채 못 쓰고 나가곤 했어요.
새벽별님에게 팔찌랑 목걸이도 진작 받았는데...쯧, 고맙다는 인사도 못 드리고. ㅠㅠ
참, 지금은 여수(←친정)예요.
일, 월, 화, 2박 3일로 광양에 있는 백운산 계곡에서 우리 식구, 시부모님, 시누이네 식구, 친정부모님, 여동생, 여동생+남편, 남동생....열 여섯 대가족이 바글바글 모여서 편안한 휴가, 보내고 왔습니다.
외부(?)에선 비가 와서 어쩌냐고들 걱정했지만, 비 좋아하는 저는 너무너무너무 즐거웠지요!
대략 십 여일, 여수에 머무르게 될 것 같습니다.
자주자주 들락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