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이 지나도 재미있는 일이라곤 하나도 생길 것 같지 않은 평범한 아침. 몇 년 만에, 빠알간 립스틱을 꺼내 바르다. 거울 속 내가 어색해서 자꾸 찍어내고, 여전히 남아 있는 빨강....
확, 비나 내려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