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제3차 청문회에 증인들이 불출석해 자리(참고인 뒷자리)가 비어있다 있다.

이날 청문회에 강신명 전 경찰청장, 구은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증인은 전원 불출석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90212220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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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한 CBS 세월호2주기 방송인 '새벽 4시의 궁전'을 들으며 출근길을 나선다. 이제 다시는 생일을 맞을 수 없는 아이들의 해맑은 생일파티 음성이 들려온다. 예은아빠는 예은이의 마지막 문자가 '해경이 와서 구조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였다는 이야기를 한다. 차마 오늘도 끝까지 듣지 못한다. 


부모들은 국회의 그 많고 많은 방들중 한칸을 차지 못하고 김대중기념관으로 쫓겨와 범인들에게 말한마디 건네보지 못한다. 서글프고 서글프다.


청와대는 조윤선 김재수를 당연히도 임명 강행하기로 했단다. 숨길 것이 얼마나 많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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