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는 가까운 미래 미디어검열법이 시행되어 출판물과 언론에 대한 공권력의 검열, 파괴 행위가 이어진다. 이에 대항해 도서관은 군대를 조직해 맞선다. 책을 지키려는 자들이 죽어나가도 언론엔 기사한줄 나지 않고, 정부는 끊임없이 도서관을 파괴하려는 공작을 벌인다.
애시당초 올바름이라는 단어와 역사의 기술이 함께 갈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들지만, 역사의 올바름을 판단하는 주체가 공권력일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그 역사가 무수히 말해주어도 어리석은 우리는 또 그 길을 간다.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을 만들어내는게 교육일까? 지루하다. 비판과 반성이 없는 역사교육 따위 차라리 하지 마라.
오늘같은 내일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