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사계절 그림책
울프 에를브루흐 그림,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 사계절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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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이제 3살된 조카에게는 이 책을 2살된 조카에게는 달님 안녕을 사다주었습니다.

추석 내내 이 책을 계속 읽어달라고 해서 얼마나 많이 읽어줬는지 모릅니다. 달님 안녕은 좀 큰 아기들이 보기에는 다소 심심한 모양입니다. 이 책은 읽어주면 조카들이 '토끼똥이야 염소똥이야'하며 어느 동물인지를 서로 먼저 말하려고 하고, 끝나기가 무섭게 다시 읽어달라고 하더군요..

익살스러운 그림와 동물과 그 동물의 똥 모양도 익힐 수 있습니다.(요즘 아기들은 그런 거 볼 기회가 별로 없잖아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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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바람 2005-04-12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5살짜리 조카가 딱 하나 있는데요~
생후 5개월부터 제가 그림책 무지하게 읽어줬지요^^
이것두 읽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