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84 2 - 7月-9月 1Q84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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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감성과 스타일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단 이야기의 힘은 어디론가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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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10-08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가지.
하나. 1권이 끝나기 전부터 그만 읽고 싶어졌다.
장황한 이야기는 정리되지 않고 이리저리 흔들렸다.
둘. 그의 어떤 글보다 그가 '남자'라는 사실이 이렇게 뚜렸하게 느껴진 적이 없다.
그가 그리는 여자들 혹은 그녀들의 욕망은 뭔가 납득이 되지 않고, 묘하게 수동적이며, 남성적 욕구를 여성에게 투여한 느낌이다..

결론은 그저그랬다는..

머큐리 2009-10-08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억 인세를 지급한 책치고는 너무 박하다능~~

무해한모리군 2009-10-08 08:29   좋아요 0 | URL
취향이니까요 취향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