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교훈은 자식은 부모의 분신이 아니라 하나의 개체니 5살이 넘으면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는 거다.
그리고, 인간은 일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거다. 그 아들놈이 일만 하고 살았어도, 부모한테 얼마쯤 상처받지 않은 영혼은 없다는 걸 알고, 적당한때 자기삶을 책임지는 어른이 됐을텐데 말이다.
몹시 불편한 영화였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