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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희망디자인센터 제1회 포럼 '제주의료 영리병원만 있나?'
고병수 탑동 365일의원 원장, 보건인프라 대안 '주치의제도'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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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지 않겠다”며 “우선 스스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부터 시작해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멋지다.. 일전에 아주 우연한 술자리에서 뵌 적이 있다.
시골 촌부같은 순박하면서도 열정적인 분이셨다.
서울에서도 무의탁 노인들께 왕진가방을 들고다니시며 무료진료를 오랜 기간동안 하신 걸로 알고 있다.
돈말고 사람을 기준으로 두고 보면 참 할 수 있는 일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