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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애프터 리딩 - Burn After Reading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코엔형제의 영화다. 아 이 영리한 감독의 스타일이 그대로 묻어난다.
첩보영화와 스릴러 형식을 끌어와 얼키고 설킨 멋진 블랙코미디 한편을 만들어냈다. 국내에선 잘 흥행하지 않는 장르지만, 영화가 끝나고 극장 여기저기서 박장대소가 이어졌다는 점만 말하고 싶다.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이고, 출연진 한사람한사람의 연기도 일품이고, 캐릭터들도 생생히 살아움직인다.
이 영화를 보면서 결론
1. 잘난 척 하지 말자.. 다 아는 척 해봐야 내가 아는건 거기서 거기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건 남도 다 생각한다.
2. 주변을 잘 살피자. 내 발등은 내 곁에 있어야만 찍을 수 있는 법..
3. 남한테 모진 짓 하면 나도 그런 일 당하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