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에 만나서 다시 얘기해보자 도대체 아직도 난 이상황이 이해가 안간다.."

이런 문자를 받았다. 

도대체 사람은 얼마나 자기가 저지른 일들을 쉽게 잊어버리고 남이 저지른 일은 꼬치꼬치 기억해내는지 -.- 

나도 그런 어른이면 어쩌지? 나도 내가 한 일이 내 발등에 떨어지는 거라는 걸 모르는 거면 어쩌지? 사람노릇은 늘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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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8-12-29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뼈져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이렇게 깊은 상처를 받고 있는지 정말 몰랐네. 조만간 만나서 용서를 청할게.

쩝 이런 문자에 흔들리면 안되는데.. 사람은 쉬이 바뀌지 않는 법.. 암..

향기 2009-01-11 0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늘 흔들리고 만다는 ;;

무해한모리군 2009-01-12 12:32   좋아요 0 | URL
이인간이 나한테 지은죄가 경동천치라 괜찮습니다~
아직도 확 스크레치를 내고 싶은 욕망을 누르기 힘들다는 --a